“엇그제 개학한 것 같은데 벌써?”…3주전부터 챙기는 중간고사 로드맵 [톡톡에듀]

이용익 기자(yongik@mk.co.kr) 2026. 3. 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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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중간고사의 계절이 다가왔다.

첫 시험에서 얻은 자신감은 기말고사뿐 아니라 학년 전체를 이끌 학습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교육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조언이다.

시험 3주 전부터는 본격적인 중간고사 대비에 들어가야 하는데,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기별로 학습의 무게 중심을 달리하는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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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분석
일주일 단위로 공부 방식 전환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의 모습. [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새 학기가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중간고사의 계절이 다가왔다. 첫 시험에서 얻은 자신감은 기말고사뿐 아니라 학년 전체를 이끌 학습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교육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조언이다. 고등학교 입학 후 첫 시험을 치르는 1학년부터 본격적인 입시 궤도에 오른 2, 3학년 모두 첫 중간고사를 철저하게 준비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삼아야 하는 이유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시험 3주 전부터 시기별로 학습의 무게 중심을 달리하는 전략적 시간 분배가 목표 성적 달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노력 뿐 아니라 전략적인 시간 분배도 중요하다. 시험 3주 전부터는 본격적인 중간고사 대비에 들어가야 하는데,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기별로 학습의 무게 중심을 달리하는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기별로 학습의 무게 중심을 달리하는 로드맵이 필요하다”며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모두 첫 중간고사를 목표 달성의 출발점으로 삼아 전략적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① 시험 3주 전
본격적으로 내신 대비에 몰입해야 하는 시험 3주 전은 과목별 시험 범위를 명확히 파악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골든타임이다. 이 시기에는 무엇보다 ‘약점 중심의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때 ‘약점’이란 수업 시간에 놓쳤거나 평소 이해가 가지 않았던 개념으로, 부족한 부분은 선생님에게 질문하거나 인터넷 강의를 활용해 반드시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약점 부분을 이 시기에 해결해 두지 못하면 시험 직전 반복 단계에서 차질이 생길 수 있다.
② 시험 2주 전
‘체계적인 정리’를 통해 정량적인 학습량을 확보해야 하는 시기다. 전 과목의 개념 복습을 꼼꼼히 마무리함과 동시에, 수업 중 강조된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개념 노트를 완성해 보자. 이때 단순 암기에 그치지 않고 원리를 깊이 있게 이해하며 정리하는 과정이 필수다. 또한 주요 개념이 실제 문제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파악하기 위해 유형별 문제 풀이를 병행해야 한다. 특히 학교 기출문제를 분석해 재학 중인 학교만의 출제 경향을 익히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③ 시험 1주 전
시험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는 아는 내용을 틀리지 않도록 점검하는 ‘반복 위주 학습’으로 전환해야 한다. 학교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강조했던 내용을 1순위로 두어 완벽하게 출력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헷갈리는 공식이나 지문은 백지에 직접 써보며 확인하는 연습을 반복해 보자.

오답 노트를 활용해 자주 틀리는 유형이나 혼동되는 개념을 시험 직전까지 반복 노출함으로써 학습의 누수를 차단하는 것도 1등급을 위한 비결이다. 이때 주의할 점은 특정 과목에만 치우치지 않도록 전 과목의 학습 밸런스를 유지해 어느 한 과목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④ 시험 직전
마지막으로 시험 직전과 당일에는 최상의 컨디션 유지가 성패를 가른다. 시험 전날 무리한 벼락치기로 인한 밤샘은 뇌의 기능을 저하해 치명적인 실수를 유발하는 독이 되므로, 충분한 수면을 통해 맑은 정신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시험 직전 쉬는 시간 10분을 활용해 미리 준비해 둔 개념 노트와 오답 노트를 가볍게 훑으며 핵심 내용을 최종적으로 복습하는 ‘마지막 10분’의 힘이 실제 성적표의 숫자를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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