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나네! "한국어 서툴러 미안" 손흥민 향한 진심 어린 '한글 손편지' 쓴 '찐팬' 화제...팬들은 "양파 잘랐나", "오늘 울 계획이다" 감동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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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토트넘 홋스퍼 FC 팬이 손흥민에게 직접 전한 진심 어린 한글 편지가 큰 감동을 안겼다.
토트넘 열성팬 가족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super_ollyt'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과 재회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 가족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오랜 기간 그의 열렬한 팬으로 활동해 왔으며, 경기장 안팎에서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을 꾸준히 영상으로 담아 기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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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한 토트넘 홋스퍼 FC 팬이 손흥민에게 직접 전한 진심 어린 한글 편지가 큰 감동을 안겼다.
토트넘 열성팬 가족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super_ollyt'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과 재회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 가족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오랜 기간 그의 열렬한 팬으로 활동해 왔으며, 경기장 안팎에서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을 꾸준히 영상으로 담아 기록해 왔다.

특히 손흥민이 팀을 떠날 당시,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추억을 되짚으며 "한 소년이 자신의 영웅을 만나고, 그 영웅이 클럽의 전설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본 시간이었다"며 깊은 감동과 아쉬움을 전했었다.
그런데 손흥민이 대한민국 대표팀의 3월 A매치 일정(코트디부아르·오스트리아전)을 위해 영국 밀턴케인즈에 도착하면서 재회가 가능해졌다.
이날 많은 영국 현지 팬들이 손흥민을 보기 위해 훈련장에 몰려든 가운데, 올리 역시 현장을 찾아 다시 한번 손흥민과 마주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시간의 흐름이었다. 어린 소년이었던 올리는 어느덧 훌쩍 성장해 손흥민과 비슷한 키를 자랑할 만큼 커져 있었고, 나란히 선 모습만으로도 함께해온 시간을 실감케 했다.
올리는 이날 특별한 선물도 건넸다. 해리 케인, 델리 알리, 페르난도 요렌테,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위고 요리스 등 전성기를 함께했던 토트넘 동료들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감동을 안긴 건 올리의 손편지였다. 그는 서툰 한글로 "소니에게, 한국어가 서툴러 미안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2019년 번리 FC전에서 나온 70m 드리블 골(푸스카스상 수상)부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까지를 언급하며 "네가 내게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하다. 내가 축구와 토트넘을 사랑하게 된 건 모두 너 덕분"이라고 진심 어린 고백을 남겼다.
이에 팬들도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어차피 오늘 울 계획이었다", "누가 여기서 양파를 자르냐", "눈물이 날 것 같다. 선수와 팬 사이의 진짜 유대감이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사진=super_ollyt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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