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남, 대학로 이영애 인증…"서울예대 위아래 통틀어 제일 예뻐" ('데이앤나잇')

남금주 2026. 3. 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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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이 장영남의 대학 시절을 제보했다.

이날 장현성, 장영남은 대학로의 화제작 '불란서 금고'에 관해 "장진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코미디 신작"이라고 소개했다.

장현성은 "영남 씨는 제 기억이 별로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장영남은 "기억한다. 서울예대에 다닐 것 같지 않은 모습이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에 장영남은 "어렸으니까"라고 민망한 듯 웃었지만, 장현성은 "대학로 이영애였다니까?"라고 제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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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장현성이 장영남의 대학 시절을 제보했다.

28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김주하, 문세윤, 조째즈와 장현성, 장영남이 출연했다.

이날 장현성, 장영남은 대학로의 화제작 '불란서 금고'에 관해 "장진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코미디 신작"이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장진 감독보다는 신구 때문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장현성은 "신구 선생님이 7, 장진 감독이 3이다. 장진은 저와 대학교 동기다. 이미 30년 지기"라고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신구 선배님과 작품을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을 저희가 갖는다는 게 얼마나 귀한 줄 안다"라며 "그 시간을 묵묵히 걸어가신 선배님들의 인생을 보면서 느끼는 울림과 위로가 있다. 신구 선배님을 보면서 어떤 경우에도 이 작품은 꼭 같이 해야 하는 시간이라고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장영남도 "매번 울컥한다. 눈물 버튼이다. 이미 연습을 시작하기 전에 대본을 다 외워 오셨다. 대본을 미리 준 건 외워 오라고 준거 아니냐고 하시더라. 무대 위 모습을 볼 때마다 반성하게 된다. 이런 게 아름다움이구나. 빛이 난다"라고 존경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를 들은 장현성은 "전 그 자리에 없었다. 그때 장진이 저한테 뭐라고 했냐면 '초고라서 많이 고칠 거니까 훑어만 봐'라고 했다. 어차피 고칠 거면 더 헷갈릴 수 있지 않냐. 그래서 일부러 더 안 봤는데, 다른 배우들이 다 외워 왔다더라. 2~3주 전이었는데, 고3 수험생처럼 밤새도록 대본을 봤다"라고 아찔했던 순간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서울예대 동문인 장현성과 장영남. 장현성은 "영남 씨는 제 기억이 별로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장영남은 "기억한다. 서울예대에 다닐 것 같지 않은 모습이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에 장현성은 "학풍이 일반 대학과는 많이 다르다. 끼와 재능이 폭발할 것 같은 청춘들을 모아 놓으니, 앉아만 있어도 위축됐다. 근데 전 읽고 쓰는 걸 좋아했다"라며 "그래서 장항준 감독과 친해졌다. 문예창작과 동아리방이 항상 열려 있어서 거기서 같이 책 보고 얘기했다. 문창과 학생들이랑 그러면서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장현성은 장영남에 관해 "퀸카는 학번 1등인데, 영남 씨는 위아래 5~6년 학번 합쳐서 제일 예뻤다"라고 증언했다. 이에 장영남은 "어렸으니까"라고 민망한 듯 웃었지만, 장현성은 "대학로 이영애였다니까?"라고 제보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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