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로 여는 봄…코오롱 마라톤 ‘아름다운 질주’

정충희 2026. 3. 2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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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라톤의 산실 코오롱 구간 마라톤에서 배문고와 김천 한일고가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습니다.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 동호인들도 경주의 봄을 만끽하며 달리기의 매력을 전했습니다.

40개의 동호인 팀이 출전해 각축을 펼친 런크루부는 엘리트 선수들 못지않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엘리트 부와 런크루부를 TV와 유튜브로 동시 생중계한 KBS에서도, 엄지인, 김기만 아나운서 등이 출전해 봄의 경주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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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마라톤의 산실 코오롱 구간 마라톤에서 배문고와 김천 한일고가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습니다.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 동호인들도 경주의 봄을 만끽하며 달리기의 매력을 전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봄기운이 완연한 천년고도 경주.

한국 마라톤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 뜨거운 질주를 시작합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배문고가 남고부 13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고부에서는 김천 한일고가 10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김명지/김천 한일고 : "엄마 아빠! 낳아주셔서 고맙고 잘 키워줘서 고마워. 사랑해."]

40개의 동호인 팀이 출전해 각축을 펼친 런크루부는 엘리트 선수들 못지않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유지원과 '낭만 러너' 심진석, '임바' 유문진, '스톤' 원형석 등 동호인계의 유명 러너가 출전해 달리기의 매력을 전파했습니다.

[원형석/262 웨이브 : "여러분! 코오롱 구간 마라톤 꼭 와보세요. 정말 예뻐요."]

엘리트 부와 런크루부를 TV와 유튜브로 동시 생중계한 KBS에서도, 엄지인, 김기만 아나운서 등이 출전해 봄의 경주를 달렸습니다.

동호인 러너들은 경쟁 속에서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여고부 1위가 기쁨을 만끽하도록 배려하는 장면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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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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