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만 관중 향해 플레이볼!” 프로야구 4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
[앵커]
야구팬 여러분들 심박수를 높이는 그 계절, 2026년 프로야구가 시작됐습니다.
해마다 예측 불허의 드라마를 선사하는 프로야구 리그, 올해도 기대감이 충만합니다.
시원한 타격 소리와 응원 함성으로 가득했던 개막전 소식 이무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하철역부터 야구장까지, 오늘만을 기다린 팬들의 걸음에 설렘이 가득합니다.
지난해의 추억으로 겨울을 난 야구팬들에게 시즌이 시작하는 개막전은 마치 선물과 같습니다.
[허진영·허지호·김유미/야구 팬 : "마침 아이가 생일인데 개막전만 기다렸거든요. 남편이 또 표를 구해와서 올 수 있어서 너무 가족에게도 좋은 날인 거 같습니다."]
["무적 LG, 파이팅!"]
명실상부 '국민 스포츠'가 된 야구의 열기는 남녀노소는 물론, 국적도 가리지 않습니다.
[조 하트먼/외국인 팬 : "메이저리그 시애틀 팬인데, 한국 야구팬들이 챔피언이네요. 여기에 와서 행복합니다. 표를 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잠실 등 5개 구장엔 무려 10만5천여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채웠습니다.
4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을 달성한 프로야구는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넘어, 1,300만 관중 시대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경기에선 kt가 타격전 끝에 지난해 우승팀 LG를 제압한 가운데, 롯데는 1회 윤동희의 2026시즌 '1호 홈런'을 앞세워 삼성을 꺾고 기분 좋은 개막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윤동희/롯데 : "무조건 선수단 전체가 이겨야한다는 마음이 강했고요. 우선 첫 번째 약속을 팬분들한테 지킨 거 같아서 스스로 굉장히 뿌듯합니다."]
18년 만에 홈에서 개막전을 치른 한화는 연장 11회 말 이적생 강백호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SSG 역시 KIA에 극적인 9회 말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뒀고, '에이스' 구창모가 호투한 NC는 두산을 누르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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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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