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방송복귀 이휘재 “4년 동안 생각 많이 했구나 봐주시길”

하경헌 기자 2026. 3. 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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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휘재가 28일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쳐

개그맨 이휘재가 4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복귀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이휘재는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의 ‘2026 연예계 가왕전 1부’에서 가수 최호섭의 노래 ‘세월이 가면’을 부르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무대 위에서 눈물을 보인 모습이 공개된 이휘재는 노래를 부르기 전 곡을 고른 이유를 밝혔다. 이휘재는 “가사가 제 상황과 잘 맞는다고 생각해 불러보게 됐다”며 “‘4년 동안 생각을 많이 하고 나왔구나’하는 마음을 봐달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휘재는 앞서 2022년 시상식에서의 진행 태도 논란과 이웃과의 층간소음 그리고 아내 문정원씨의 장난감 비용 지불관련 논란 등 여러 구설에 오르며 방송활동을 멈췄다.

그는 “섭외 전화를 받은 날이 마침 어머니 기일이라 어머니께서 도와주시나 보다 생각했다”며 “과거 일을 많이 할 때는 그 소중함을 몰랐는데, 여의도 오는 길이 너무 좋고 동료들을 만나 에너지를 받는 것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휘재는 개그맨 문세윤을 꺾고 1승을 올렸지만, 개그우먼 김신영·가수 천단비 팀에게 패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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