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맨유가 문제네.. "우가르테-발베르데는 높은 수준" 투헬, 우루과이 중원 극찬

강필주 2026. 3. 2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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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53)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고전 중인 마누엘 우가르테(25, 우루과이)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투헬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루과이의 중앙 미드필더 조합인 우가르테와 페데리코 발베르데(28, 레알 마드리드)를 직접 언급하며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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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토마스 투헬(53)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고전 중인 마누엘 우가르테(25, 우루과이)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투헬 감독은 주전급 선수들을 제외하는 등 여러 실험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으나, 경기 내용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투헬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루과이의 중앙 미드필더 조합인 우가르테와 페데리코 발베르데(28, 레알 마드리드)를 직접 언급하며 치켜세웠다.

그는 "정말 많이 배웠다. 쉽지 않은 상대였고, 디테일에서 다 보인다. 행동 하나하나에서, 그 수준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면서 "우가르테를 상대로, 발베르데를 상대로 미드필드에서 맞붙어 보면 그 레벨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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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런 수비형 선수들, 우승 경험자들을 상대하면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바로 알 수 있다"면서 "우리는 바로 이런 테스트가 필요했다"고 강조, 만족감을 드러냈다. 

흥미로운 것은 우가르테의 경우 맨유에서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2024년 여름 4200만 파운드(약 841억 원)에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우가르테에 대한 기대감은 곧 실망으로 바뀌었다. PSG에서 있을 때보다 존재감이 덜하면서 혹평을 받았다. 이번 시즌도 리그 21경기에 나섰지만 선발은 7번에 그쳤다. 교체 투입은 14번이었지만 끝까지 벤치를 지킨 경기도 10경기였다. 풀타임은 2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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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 투헬 감독이 우가르테의 이름을 언급한 것이다. 선수의 기량보다 맨유의 활용법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실제 맨유 팬들은 그동안 구단을 떠나는 선수들이 오히려 더 좋은 기량을 펼치는 경우를 종종 봐왔다.

맨유는 우가르테와 오는 2029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선수단 보강을 위해 우가르테를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협상 카드로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과연 투헬 감독의 발언이 우가르테의 앞으로 행보에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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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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