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공백 1순위” 이강인, ATM 플랜A 낙점…라리가 즉시전력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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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가 아니라 재설계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8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의 여름 이적시장 전략을 전하며 "앙투안 그리즈만의 이탈이 확정된 가운데, 구단은 즉각적인 대체자 확보에 나섰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메이슨 그린우드와 함께 그리즈만과 가장 유사한 유형"이라며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플레이할 수 있고, 왼발 기반의 드리블과 기회 창출 능력, 마무리까지 갖췄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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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대체가 아니라 재설계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한 시대의 중심을 내려놓고, 새로운 축을 세우려 한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8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의 여름 이적시장 전략을 전하며 “앙투안 그리즈만의 이탈이 확정된 가운데, 구단은 즉각적인 대체자 확보에 나섰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라고 보도했다.
단순한 후보군이 아니다. 구단 내부 우선순위에서 가장 앞선 이름이다. 매체는 “여러 공격 자원이 리스트에 포함됐지만, 아틀레티코 고위층이 가장 선호하는 선수는 이강인”이라고 못 박았다.
전제는 명확하다. 그리즈만의 공백이다. 그는 올 시즌 종료 후 MLS 올랜도 시티로 향한다. 아틀레티코 통산 211골. 단순한 득점원이 아니라, 전술의 중심이었다. 템포 조율, 전방 압박, 2선 연계까지 수행하는 ‘하이브리드 플레이메이커’였다.
그만큼 대체 난도는 높다. 그래서 기준도 명확해졌다. 단순한 공격 포인트가 아니라, 전술적 유연성과 다기능성이다.
이 지점에서 이강인의 이름이 올라왔다. 이미 검증된 자원이다. 발렌시아와 마요르카를 거치며 라리가 적응을 끝냈다. 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 즉시 전력화가 가능한 카드다.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선택지다.
전술적 적합성도 평가를 끌어올린다. 매체는 “이강인은 메이슨 그린우드와 함께 그리즈만과 가장 유사한 유형”이라며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플레이할 수 있고, 왼발 기반의 드리블과 기회 창출 능력, 마무리까지 갖췄다”고 분석했다.

핵심은 연결이다. 단순한 윙어가 아니다. 빌드업과 전개, 마지막 패스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구조적 자원이다. 시메오네 감독의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멀티 롤’ 수행 능력과 맞닿아 있다.
성장 가능성도 변수다. 매체는 “이강인은 그리즈만처럼 완성형 자원으로 발전할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현재 가치와 미래 가치가 동시에 존재하는 카드다.
다만 결정권은 파리에 있다. PSG는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강인 역시 복수의 제안을 받은 상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출전 기회를 얻고 있지만, 절대적인 주전으로 자리 잡지는 못했다. 이 지점이 변수다.
협상 구조도 복잡하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아틀레티코는 이미 한 차례 영입을 시도했지만 PSG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번 여름 역시 구단 간 합의 없이는 접근 자체가 어렵다.
플랜B도 준비되어 있다. 메이슨 그린우드다. 올 시즌 39경기 25골 8도움. 생산력은 확실하다. 그러나 2029년까지 이어진 계약과 높은 이적료가 부담이다.
페란 토레스 역시 대안으로 거론된다. 알레마니 디렉터가 과거 직접 영입을 주도했던 인연이 있다. 바르셀로나 내 입지 약화 역시 변수로 작용한다.
이외에도 스트라스부르의 호아킨 파니첼리, 릴의 마티아스 페르난데스-파르도까지 후보군에 포함됐다. 다만 현재 기준,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는 여전히 이강인이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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