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이혁재 '윤어게인' 옹호…쏟아진 박수 "새로운 발견" 평가도
[앵커]
폭행과 계엄 옹호로 논란이 된 방송인 이혁재 씨가 오늘 또 국민의힘 청년 공개 오디션 결선의 심사위원으로 나와서 "아스팔트 청년도 우리 자산"이라고 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도 "국민의힘 중심을 내어드리겠다"며 청년 후보들을 독려했습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결선장.
룸살롱 폭행 전력과 계엄 옹호 이력을 가진 개그맨 이혁재 씨가 심사위원석에 앉았습니다.
지난 심사 때는 "청년들에게 카메라를 돌려달라"며 논란을 의식하기도 했는데, 오늘은 조금 달랐습니다.
[이혁재/방송인 : 기성세대가 까짓것 언론에서 뭇매 좀 맞지요. 매는 우리가 맞을 테니까 여러분들이 바꿔주십시오.]
대놓고 '윤 어게인' 시위대를 옹호하는 발언도 했습니다.
[이혁재/방송인 : 광화문에서, 강남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걱정하는 MZ 청년들은 이 시간에도 시위를 하고 있거든요. 아스팔트 위에서 시위하는 청년도 우리의 자산이고…]
이씨가 '장동혁 대표 중심으로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에만 집중하자'고 발언하자, 객석에선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이혁재의 새로운 발견이다' 이런 평가가 있었습니다.]
장동혁 대표도 참석해 청년 후보들을 독려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이제 국민의힘이 청년들에게 정치의 중심을 내어 드리겠습니다.]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한 박현우 영등포구의원,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한 김영록 창원시의원 등도 결선에 참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폭력에는 관대하고, 사실 왜곡에는 침묵하는 정당을 국민이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백승아/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청년을 앞세워 폭력, 음모론까지 용인하는 국민의힘 공천 기준이 도대체 무엇입니까?]
국민의힘은 이혁재 씨의 심사위원 기용 논란에 대해 "당을 위한 진정성을 평가했다"라고 했습니다.
[박성훈/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누구보다도 반성하고 있는 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민주당에는 더한 분들도 많이 활동하고 계신 상황에서…]
[영상취재 공영수 영상편집 오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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