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출마 앞두고 팽팽한 대구 민심…정청래 '무박 2일' TK 공략
【 앵커멘트 】 오는 30일 출마하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구시장 후보 중 지지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대구 민심이 심상치 않은 상황이죠. 이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무박 2일로 영남을 찾아 TK 민심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자정이 넘은 캄캄한 새벽,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안전모를 쓰고 어선에 오릅니다.
-"뭐예요. 저거?" -"청어"
작업자들과 함께 그물을 올리자 물고기가 잔뜩 올라옵니다.
무박 2일로 경북을 찾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 잡기에 나선 겁니다.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당대표가 이렇게 영덕군에 와서 민생을 살피는 것이 처음이라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민주당으로선 좀 어려운 지역을 더 자주 와야 되겠다…."
민주당에는 험지인 대구에서도 김부겸 전 국무총리 지지율이 모든 국민의힘 후보에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온 데 이어,
대구·경북 정당 지지율도 국민의힘과 27%로 동률이 나오는 결과가 발표되자 TK도 민주당이 '해볼 만하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정 대표도 공을 들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실패 역풍과 지방선거 경선 과정에서 내부 갈등이 계속되며 위기감이 팽배한 상황.
대구경북청년회는 오늘(28일) "국민의힘이 실력 있는 새 인물 전면 배치를 통해 공천을 이뤄내야 한다"며 인적 쇄신을 요구하는 등 야당을 향한 경고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 김태형 / 기자 - "민주당은 오는 30일 김부겸 전 총리 공식 출마를 앞두고 영남권 공천과 경선 대상자를 속속 발표하며 험지 탈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태형입니다. [ flash@mbn.co.kr ]
영상취재 :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그래픽 : 이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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