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화 줬던 꼬마와 20년만 재회' 日 나카무라 향해 '셀틱 후배' 티어니 "그 선물 아직 집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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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레전드 나카무라 슌스케(48)와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키어런 티어니(29)가 과거 '축구화 선물' 이후 20년 만에 감동적인 재회를 가졌다.
영국 '더 스코티시 선'은 27일(현지시간) "셀틱의 영웅 슌스케가 어린 소년이었던 티어니에게 자신의 축구화를 직접 선물한 지 약 20년 만에 훈훈한 재회를 가졌다"라고 보도했다.
약 20년 전, 나카무라는 셀틱 유스 소속이었던 8~9세 무렵의 티어니에게 훈련 중 자신의 축구화를 선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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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 스코티시 선'은 27일(현지시간) "셀틱의 영웅 슌스케가 어린 소년이었던 티어니에게 자신의 축구화를 직접 선물한 지 약 20년 만에 훈훈한 재회를 가졌다"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스코틀랜드와 일본의 친선전을 앞두고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시티 스타디움에서 이루어졌다. 뛰어난 기술과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금세기 스코틀랜드를 빛낸 선수로 평가받는 나카무라는 이 경기의 해설진으로 합류하며 12년 만에 스코틀랜드를 찾았다.
약 20년 전, 나카무라는 셀틱 유스 소속이었던 8~9세 무렵의 티어니에게 훈련 중 자신의 축구화를 선물한 바 있다. 동료 유망주들의 경외 어린 시선 속 자신과 같은 왼발잡이인 티어니를 직접 선택해 건넨 이 선물은 당시 큰 화제가 됐다.


티어니가 현재 축구화가 보관된 사진을 직접 찾아 보여주자, 나카무라는 당시 그를 선택했던 이유를 농담이 섞인 칭찬으로 털어놓았다. 나카무라는 "그날 훈련에서 네가 최고의 선수는 아니었다. 하지만 가장 성실하고 열정적인 선수였기에 축구화를 주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티어니 역시 과거를 회상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축구화를 주셨을 때 가슴이 벅차고 정말 운이 좋다고 느꼈다. 다음 날 학교에 가져가 친구들에게 자랑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티어니는 "당시 월드컵을 앞두고 일본 대표팀과 함께 영상에 출연하게 되어, 셀틱 파크에서 훈련한다는 사실에 모두 들떠 있었다. 워밍업 후 나카무라가 합류해 패스와 볼 소유 게임을 함께 했다"며 "나의 영웅 중 한 명이었던 그와 함께 훈련하고 축구화까지 받은 것은 환상적인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은 오는 29일 오전 2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바클레이스 햄든 타운에서 스코틀랜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1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격돌한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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