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부상 끝 보인다”…쿨루셉스키 복귀 청신호, 토트넘 ‘17위 추락’ 탈출 열쇠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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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도 답답했던 공백에 균열이 생겼다.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 전개를 책임지던 데얀 쿨루셉스키가 복귀를 향한 '현실적인 단계'에 진입했다.
공격 전개의 중심이었던 쿨루셉스키, 그리고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제임스 매디슨의 이탈은 단순한 전력 손실이 아니었다.
쿨루셉스키는 부상 전 시즌 공식전 10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가장 안정적인 생산력을 보인 자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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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길고도 답답했던 공백에 균열이 생겼다. 멈춰 있던 시간에, 드디어 끝을 알리는 신호가 감지됐다.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 전개를 책임지던 데얀 쿨루셉스키가 복귀를 향한 ‘현실적인 단계’에 진입했다. 영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와 ‘풋볼 런던’ 등 현지 매체들은 28일(한국시간) 그의 근황을 집중 조명하며 “장기화된 무릎 부상의 실체가 드러났고, 회복 흐름 역시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출발은 가벼워 보였다. 지난해 5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마크 게히와 충돌하며 발생한 부상이었다. 당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단순 타박상으로 선을 그었다. 그러나 결과는 전혀 달랐다. 쿨루셉스키는 곧바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결국 수술대까지 오르며 시즌 구상 자체가 틀어졌다.
문제는 ‘설명 부족’이었다. 복귀 시점은 계속 뒤로 밀렸고, 구단은 구체적인 상태를 공개하지 않았다. 팬들 사이에서 ‘미스터리 부상’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한 이유다. 실제로 그는 지난 1년 가까이 실전에 나서지 못하며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공백의 여파는 그대로 성적으로 이어졌다. 토트넘은 리그 17위까지 추락했다. 공격 전개의 중심이었던 쿨루셉스키, 그리고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제임스 매디슨의 이탈은 단순한 전력 손실이 아니었다. 창의성 자체가 사라진 팀은 단조로운 패턴 속에서 무너졌다.
숫자가 이를 증명한다. 쿨루셉스키는 부상 전 시즌 공식전 10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가장 안정적인 생산력을 보인 자원이었다. 볼 운반, 전개, 마지막 패스까지 연결하는 ‘플레이메이커형 윙어’의 역할은 대체가 불가능했다.
전환점은 최근이다. 쿨루셉스키는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비아플레이’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걱정한 건 이해하지만, 잘못된 이유였다. 작은 수술을 통해 문제를 정확히 찾았고, 지금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모든 문제가 해결된 느낌이다. 남은 건 천천히, 확실하게 돌아오는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그는 2주 전 무릎 내부를 정리하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스웨덴 대표팀 훈련장 방문 당시 절뚝거리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이는 수술 직후 회복 과정에서 나타난 일시적 현상이라는 설명이다.

핵심은 ‘단계 진입’이다. 완전한 복귀 시점은 여전히 유동적이지만, 최소한 회복 방향이 명확해졌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쿨루셉스키 역시 “이제 빛이 보인다. 상태는 확실히 좋아졌다”고 강조했다.
시선은 자연스럽게 2026 북중미 월드컵으로 향한다. 그는 “월드컵 출전 가능성은 100%다. 그게 나를 움직이는 동력”이라며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이어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끝난 건 아니다. 이제 두 번째 챕터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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