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펑펑펑' HR 폭발한 롯데, 개막전서 삼성에 6-3 승리...한화는 난타 연장전 끝 신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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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BO리그 개막전부터 열기가 뜨겁다.
롯데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전 원정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또 2023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3년 연속 개막전에서 승리를 맛보지 못했는데 올해는 시즌 첫 경기부터 승리를 따냈다.
롯데는 1회초부터 구단 전체 시즌 첫 홈런의 주역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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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프로야구 KBO리그 개막전부터 열기가 뜨겁다. 시즌 첫 홈런 주역에 이어 11회 연장 난타전까지 벌어졌다.
롯데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전 원정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전 열린 시범경기에서 1위를 확정한 롯데는 기세를 개막전까지 이어나갔다.
또 2023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3년 연속 개막전에서 승리를 맛보지 못했는데 올해는 시즌 첫 경기부터 승리를 따냈다.
이 날 롯데 선발투수로 나선 엘빈 로드리게스는 5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롯데는 1회초부터 구단 전체 시즌 첫 홈런의 주역이 탄생했다. 레이예스가 뜬 공으로 물러난 후 손호영이 1루타를 치고 나갔다.
1사 1루 타석에 들어선 윤동희는 후라도의 5구째 시속 145km 직구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15m. 10개 구단 전체 선수 가운데서 처음 나온 홈런이었다.

2-0으로 앞선 롯데는 이어 4회초에도 추가점수를 얻었다.
선두타자 노진혁이 2루타를 치고 득점권에 들어온 후, 한태양 2루수 땅볼에 3루에 들어왔고 전민재 희생플라이로 홈에 들어오며 격차를 벌렸다.
롯데는 7회초에도 홈런이 터졌다. 1사 2루 상황에서 레이예스가 좌중간 담장 넘는 투런포를 또 터뜨리며 5-0으로 앞섰다. 여기에 8회초 선두타자 전준우가 임기영을 상대로 솔로포를 터뜨리며 한 점을 더 보탰다.
삼성은 8회말 함수호 적시타에 9회말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추격을 시도했다.
디아즈 2루타와 전병우의 몸 맞는 공으로 1사 만루까지 채웠지만 김영웅과 박세혁이 모두 연달아 삼진으로 돌아서며 득점에 실패했다.

같은 시간대 열린 KT위즈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는 KT가 장단 18안타를 폭발시키며 11-7로 승리했다.
안현민이 2타수 1안타 3득점 5출루로 불을 붙였고 신인 이강민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적생 김현수는 5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 개막전 개인 통산 최다 안타 타이(20개) 기록을 냈다.
KT 선발투수 맷 사우어는 5이닝 5피안타 3실점했지만 타선의 불방망이가 뒤를 잘 수습해줬다.
홈에서 경기를 치른 SSG랜더스는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7-6으로 신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미치 화이트가 4이닝에 5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타선이 후반에 힘을 냈다. 0-5으로 뒤지면 7회말 고명준, 최지훈의 연속 안타가 터졌고 9회말 1사 2, 3루에서 오태곤과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1점 차 역전에 성공했다.
두산 베어스는 외인 선발 플렉센이 4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고 6사사구로 제구 난조까지 보이며 등 돌렸다. 단 한 점도 따지 못했고 NC 다이노스는 유일한 토종 선발 구창모부터 배재환-임지민-김진호-김영규-이준혁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모두 무실점 투구로 빛을 발했다. NC 다이노스의 6-0 압승.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는 11회말까지 가는 치열한 연장전 끝에 한화 강백호가 끝내기 결승타를 때려 10-9로 첫 승을 걷어왔다.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는 4와 2/3이닝을 소화하며 4피안타 4사사구 4실점으로 흔들렸다.
8회말까지 7-7로 팽팽하게 붙었던 양 팀은 끝내 9회에서 승부를 보지 못하고 연장전까지 끌려갔다. 키움이 11회초 박찬혁의 안타로 앞서가는 듯 보였지만 한화가 11회말 문현빈, 노시환 안타로 재역전에 성공했고 강백호가 중견수 방향 끝내기 안타로 게임을 잡아 묶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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