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낼 때까지 끝난 게 아닌 한화 야구’…8회 심우준 동점포→연장 강백호 끝내기로 18년 만 안방 개막전 ‘대역전극’ [SS대전In]

박연준 2026. 3. 28.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구는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과 개막전에서 10-9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키움과 개막전 맞대결 3연패 사슬을 끊어내는 동시에, 만원 관중 앞에서 기분 좋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하지만 중반 이후 키움의 반격에 밀려 역전을 허용한 한화는 8회초까지 4-7로 끌려가며 패배의 기운이 감돌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막전 10-9 짜릿한 뒤집기
개막전 키움 상대 3연패 사슬 끊어내
8회 심우준 동점포 결정적
강백호가 타격에 임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스포츠서울 | 대전=박연준 기자] 야구는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18년 만에 안방 대전에서 열린 개막전. 한화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과 개막전에서 10-9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키움과 개막전 맞대결 3연패 사슬을 끊어내는 동시에, 만원 관중 앞에서 기분 좋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선취점은 한화의 몫이었다. 1회말 2사 2, 3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폭투를 틈타 3루 주자 요나단 페라자가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3회말에는 문현빈의 땅볼로 추가점을 냈고, 4회말 채은성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리며 3-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중반 이후 키움의 반격에 밀려 역전을 허용한 한화는 8회초까지 4-7로 끌려가며 패배의 기운이 감돌았다. 위기의 순간, 심우준이 영웅으로 등극했다. 8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심우준은 키움 배동현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동점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순식간에 7-7 균형을 맞춘 한 방이었다.

7-9로 뒤진 11회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문현빈, 노시환의 연속 적시타로 9-9 다시 원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주자 2루에서 강백호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거뒀다. duswns0628@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