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 “과정은 아쉬웠지만...” …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해줬다”

손동환 2026. 3. 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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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은 2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63-61로 꺾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지 않았다. 뛸 수 있는 선수도 많지 않고, 오니즈카 아야노가 5반칙을 빠르게 범했기 때문이다. 뛸 선수가 없었기에,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어려웠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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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은 아쉬웠지만, 결과가 좋았다”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해줬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인천 신한은행은 2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63-61로 꺾었다. A매치 브레이크 이후에 열린 2경기를 모두 이겼다. 현재 전적은 8승 21패다.

신한은행은 2023~2024시즌부터 3시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한다. 최하위 또한 확정했다. 좋지 않은 흐름 속에 A매치 브레이크를 맞이 했다.

그렇지만 신한은행은 A매치 브레이크 중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사무국을 대폭 개편한 것. 잔뼈 굵은 지도자였던 서동철 전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코치를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사무국장 또한 바꿨다.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은 28일 오전 훈련 때 “단장님과 국장님께서 나에게 힘을 많이 실어주신다. 또, 우리 팀의 순위가 확정됐지만, 우리 팀은 끝까지 절실해야 한다”라며 우리은행전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지영(170cm, G)이 큰 임무를 맡았다. ‘김단비 수비’. 막중한 임무를 맡은 김지영은 김단비에게 달라붙었다. 김단비를 못 살게 굴었다. 김지영이 김단비를 제어했기에, 신한은행의 1쿼터 실점이 ‘4’에 불과했다.

하지만 신한은행의 공격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공수 밸런스를 잃은 신한은행은 27-25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를 46-50으로 마쳤으나, 4쿼터를 잘 치렀다. 그 결과, ‘우리은행전 7연패’를 벗어났다.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과정은 아쉬웠지만, 결과가 좋았다. 특히, 선수들이 접전 상황을 이겨냈다. 그게 더 긍정적으로 다가온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지영이가 (김)단비를 잘 막아줬다. 또, 여러 가지 옵션을 해줬다. 우리 팀의 살림꾼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은행은 ‘신한은행전 8연패’를 실패했다. 그리고 12승 17패. 4위 부산 BNK(13승 16패)와 1게임 차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신한은행한테 강했다. 그러나 우리은행의 최근 상황은 좋지 않다. 특히, 이민지(177cm, G)가 지난 25일 부천 하나은행전에서 전방십자인대를 파열됐다. 2026~2027시즌 출전 또한 장담할 수 없다.

게다가 김단비(180cm, F)도 하나은행전 도중 갈비뼈를 다쳤다. 김단비의 컨디션이 그렇게 정상적이지 않다. 그런 이유로,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하나은행전 종료 후 “부상 노이로제에 걸리겠다”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우리은행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남아있다. 우리은행이 BNK와 상대 전적 및 상대 득실차에서 유리하기 때문. 그래서 우리은행은 있는 힘을 다해야 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도 “끝까지”라는 단어를 강조했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시작을 잘하지 못했다. 김단비가 제대로 묶였기 때문. 그래서 우리은행은 전반전 대부분을 열세로 보냈다. 3쿼터를 잘 소화했지만, 4쿼터에 힘을 내지 못했다. 잡아야 하는 경기를 놓쳤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지 않았다. 뛸 수 있는 선수도 많지 않고, 오니즈카 아야노가 5반칙을 빠르게 범했기 때문이다. 뛸 선수가 없었기에,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어려웠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 후 “선수들은 너무 열심히 해줬다. 우리은행의 팀 컬러가 느껴졌다. 또, 아직까지 정해진 게 없다. 만약 BNK가 30일에 KB를 잡아도, 우리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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