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5경기 연속 무승… 정경호 강원 감독, "선수도 나도 정신 차려야 한다"

김태석 기자 2026. 3. 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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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강원 FC 감독이 포항 스틸러스전 패배 후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팬들이 많이 와주셨는데 좋은 경기를 보여주지 못해 죄송하다. 선수들과 나 모두 다시 한 번 돌아봐야 하지 않나 싶다. 그 전까지 점유율이나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고 보지만, 오늘은 모든 면에서 많이 부족했다고 본다. 선수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정신을 차려야 하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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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포항-김태석 기자

정경호 강원 FC 감독이 포항 스틸러스전 패배 후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선수들은 물론이며 감독인 자신도 철저히 반성해야 할 경기라고 말했다.

정 감독이 지휘하는 강원은 28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졌던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0-1로 패했다. 강원은 후반 25분에 터진 이호재에게 내준 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이날 패배로 강원은 시즌 개막 후 다섯 경기 동안 K리그1에서 승리를 올리지 못하게 됐다.

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팬들이 많이 와주셨는데 좋은 경기를 보여주지 못해 죄송하다. 선수들과 나 모두 다시 한 번 돌아봐야 하지 않나 싶다. 그 전까지 점유율이나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고 보지만, 오늘은 모든 면에서 많이 부족했다고 본다. 선수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정신을 차려야 하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높은 곳으로 가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정성을 쏟고, 경기장에서 이기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편하게, 잘하려고만 하는 마음가짐으로는 안 된다고 본다. 오늘 경기는 전체적으로 부족했던 경기였다. 나도 그렇고 선수들도 그렇고, 진짜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어떻게 뛰어야 이길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 감독은 "지난 다섯 경기 동안 이기지 못했는데, 지금은 누구 탓을 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라며 "우리가 운동장에서 싸웠던 모습을 다시 돌아봐야 한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짚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감독은 지금껏 멘탈리티적인 측면에서의 문제점과 자성의 목소리를 낸 것과 달리 테크니컬적인 측면에서의 문제점을 알려달라는 말에 답변을 하지 않았다. 정 감독은 "테크니컬적으로 볼 부분은 없다. 오늘 경기에서는 특별히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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