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4위 유지’ 김주성 DB 감독, “다듬으면 좋은 경기 할 것”…‘11연승 좌절’ 손창환 소노 감독, “너희가 승자고 새로운 시작”

이수복 2026. 3. 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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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소노의 연승을 멈춰 세웠다.

승장 김주성 DB 감독은 "모든 팀이 마찬가지만 외국인 선수가 활약해야 팀의 사기 올라가고 (이선) 알바노와 다른 선수들에게 시너지가 될 것이다. (박)인웅의 3점 지원이 있어 득점을 가담하는데 편안하게 했다. 오늘 상대에게 리바운드 뺏기긴 했지만, 중요할 때 지켜줬다. 마지막에 이정현이 클러치 3점과 수비를 잘해준 것이 좋았다. (소노를)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수 있어서 다듬는다면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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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소노의 연승을 멈춰 세웠다.

원주 DB는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92-81로 꺾었다.

DB는 이날 승리로 시즌 30승 21패로 단독 4위를 유지했다.

이날 DB는 연승 중인 소노를 상대로 물고 물어지며 승부를 펼쳤다. 포스트에서 헨리 엘런슨이 필요한 득점을 해주고 이선 알바노(185cm, G)가 앞선에서 원활한 게임 조율을 펼치며 DB의 공격을 이글었다.

4쿼터 중반까지 접전 상황에서 DB는 이정현의 3점과 엘런슨의 슬램덩크로 분위기를 바꾸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DB는 10연승의 상승세인 소노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챙겼다.

이날 DB는 엘런슨 38점 11리바운드, 알바노 13점 10어시스트, 정효근(202cm, F) 13점 7리바운드로 승리를 합작했다.

승장 김주성 DB 감독은 “모든 팀이 마찬가지만 외국인 선수가 활약해야 팀의 사기 올라가고 (이선) 알바노와 다른 선수들에게 시너지가 될 것이다. (박)인웅의 3점 지원이 있어 득점을 가담하는데 편안하게 했다. 오늘 상대에게 리바운드 뺏기긴 했지만, 중요할 때 지켜줬다. 마지막에 이정현이 클러치 3점과 수비를 잘해준 것이 좋았다. (소노를)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수 있어서 다듬는다면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이날 DB는 베테랑 이정현(190cm, G)을 4쿼터에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었다. 김 감독은 “일찍 타이밍이 있었는데 4쿼터에 몸을 푼 상태로 들어갔다. (이)정현이는 맥 잡는 거나 파울 끊고 인터셉트가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 감독은 알바노와 정효근의 활약에 대해 “(알바노는) 원래 30분대 초반으로 뛰려고 했는데 승부처가 이어졌다. 한 번쯤 밀어붙이려고 했다. 플레이오프에서 기대해 볼 만 하다. 정효근이는 항상 에너지를 불어 일으킨다. 리바운드나 궂은일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팀 에너지가 올라가는 거 같다. 본인 장점을 잘 살려주고 잘해주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소노는 길었던 연승 행진을 10연승에서 마쳤다. 이날 소노는 DB와 대등하게 경쟁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으나 네이던 나이트(202cm, C)가 5반칙 퇴장 당하면서 흐름이 꺾였다. 소노는 이날 패배로 시즌 27승 24패로 5위에 자리했다.

이날 소노는 이정현(188cm, G) 23점 3어시스트, 케빈 켐바오(194cm, F) 22점 3리바운드, 나이트(202cm, C) 12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패장 손창환 소노 감독은 “어쨌든 경기결과는 안 좋았지만, 너무 힘든 상황에서 뛰어준 선수들이 고맙다. 저희 선수들이 승자다. 너무 열심히 해준 거 고맙다. 이정현을 교체 못 시켜준 점은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 오늘 경기가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다. (이선) 알바노가 빠졌으면 생각했는데 40분을 뛰니 생각하지 못했다. 선수들에게 나올 때 너희가 승자고 새로운 시작이라고 했다. 단추를 잘 잠그자고 했다”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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