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왕인축제서 축산물 홍보관 운영
주말 한우 40% 할인 판매

전라남도 영암군이 대표 지역 축제인 왕인문화축제와 연계해 축산물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선다.
영암군에 따르면 오는 4월4일부터 12일까지 영월관 광장에서 축산물 홍보관을 상설 운영하고, 한우를 비롯한 다양한 축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지역 축산물의 품질을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중심의 홍보를 강화해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홍보관에서는 한우, 한돈, 오리, 유제품 등 영암을 대표하는 다양한 축산물을 선보인다. 단순 전시를 넘어 방문객이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축산물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식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2회 이상 운영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영암 축산물의 풍미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주말에는 영암축산업협동조합과 협력해 한우 할인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등심 등 주요 부위를 중심으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구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영암 한우는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3차례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우수한 육질과 풍부한 풍미를 갖춘 고급 한우로 평가받으며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군은 이러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축제 현장에서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축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 직거래 장터,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연계해 소비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현의 영암군 축산과장은 "왕인문화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영암 축산물의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축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