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SK 전희철 감독, “1쿼터, 이번 시즌 가장 잘한 경기였다”.… 현대모비스 양동근 감독 “안영준‧다니엘의 에너지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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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는 2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69-5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31승 18패를 기록한 SK는 2위 정관장과의 격차도 1경기로 줄였다.
경기 후 SK 전희철 감독은 "1쿼터 시작을 너무 잘해줬다. 계속 오늘 1쿼터처럼만 해줬으면 좋겠다. 공격도 간결했고, 수비도 약속한 대로 잘 해줬다"라고 만족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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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쿼터가 이번 시즌 가장 잘했던 경기였다”(서울 SK 전희철 감독)
“안영준과 에디 다니엘의 에너지를 따라갈 수가 없었다”(울산 현대모비스 양동근 감독)
서울 SK는 2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69-5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31승 18패를 기록한 SK는 2위 정관장과의 격차도 1경기로 줄였다.
이날 SK는 초반부터 강하게 공세를 펼쳤다. 안영준이 1쿼터에만 15점을 홀로 몰아쳤고, 25-10으로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다. 그리고 초반부터 잡은 리드를 끝까지 놓지 않으며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 후 SK 전희철 감독은 “1쿼터 시작을 너무 잘해줬다. 계속 오늘 1쿼터처럼만 해줬으면 좋겠다. 공격도 간결했고, 수비도 약속한 대로 잘 해줬다”라고 만족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1쿼터 그 10분이 이번 시즌 가장 잘했던 경기라 할 정도로 좋았다. 이후에는 주고 받는 흐름으로 갈 것을 예상했기에, 초반에 벌어둔 점수 덕에 경기를 잡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칭찬은 계속됐다. 전 감독은.“우리가 19점 차까지 앞서긴 했지만, 위기가 올 수 있다고 이야기를 했다. 오늘은 상대가 슈팅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럴 때 수비 리바운드에 대한 수치는 올라간다. 오늘은 집중력도 좋았고, 공격 리바운드도 많이 잡으며 최근에 원했던 경기를 보여줬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영준이와 에디가 피지컬을 활용해 포워드라인에서 미스매치, 외곽 등에서 앞서준 것도 점수 차를 유지할 수 있던 힘이었다”라고 두 선수를 칭찬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3연패에 빠졌다. 초반 9연속 실패를 비롯해, 3점슛 성공률 21%(6/29)에 그치며 고개를 숙였다.
현대모비스 양동근 감독은 “안영준, 에디 다니엘의 에너지를 따라갈 수가 없었다. 선수들이 소노 상대 연장전, 삼성과의 경기를 치른 후 힘든 상황이다. 최근 분위기도 무시할 수가 없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서로 공격을 주고받을 때, 우리가 터프샷을 계속 쐈던 것은 아니었다. 슛이 들어가지 않은 건 어쩔 수 없지만, 공격에서 실패했을 때 상쇄하는 수비가 되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흐름을 가져가야 할 때 턴오버가 나온게 아쉽다. 직전 삼성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벌어진 점수를 그런 식으로 따라잡힌다. 요즘은 1분도 우스울 만큼 따라잡히는 건 순식간이다. 득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에서 레이업 미스나 속공 마무리가 좋지 않았던 것이 아쉽다. 더 연습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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