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돌풍' 최소희, 생애 첫 ITF 국제주니어 8강, 4강 넘어 결승까지 [ITF 바볼랏 안성]

박성진 기자 2026. 3. 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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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현재까지 ITF J30 바볼랏 안성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주인공은 최소희다.

본선 2회전이 직전 ITF 국제주니어대회 최고 성적이었던 최소희가 8강, 4강에 이어 결승까지 찍었다.

이번 ITF 바볼랏 안성대회는 최소희의 10번째 국제주니어대회 출전이며, 그간 최고 성적은 작년 J100 안동대회 2회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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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최소희

이번 주, 현재까지 ITF J30 바볼랏 안성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주인공은 최소희다. 원주여중 3학년 최소희가 여자단식 결승에 올랐다. 본선 2회전이 직전 ITF 국제주니어대회 최고 성적이었던 최소희가 8강, 4강에 이어 결승까지 찍었다. 정점까지 딱 한 걸음만을 넘겨뒀다.

최소희는 28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맞춤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ITF 바볼랏 안성대회 여자단식 4강에서 이서현(양주나정웅TA)을 6-3 3-6 6-3으로 제압했다.

최소희는 1세트를 따냈지만 2세트를 내줬고, 3세트 첫 게임에서도 얼리브레이크를 당하며 불안함을 키웠다. 하지만 이후 게임부터 이서현을 압도하며 경기를 끝냈다.

최소희는 현재 ITF 세계여자주니어 2509위이다. 이번 ITF 바볼랏 안성대회는 최소희의 10번째 국제주니어대회 출전이며, 그간 최고 성적은 작년 J100 안동대회 2회전이었다. J100 안동을 제외하면 단식에서는 모두 1회전에서 탈락했었기 때문에 벌어 놓은 랭킹포인트도 없었다. 최소희의 현재 랭킹포인트는 10.75점뿐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 결승 진출로 최소희는 벌써 18점을 벌었다. 지난 1년간 번 랭킹포인트보다도 많다. 현재 성적만으로 다음 주 1700위권까지 오르며, 만약 우승까지 한다면 1400위권까지 점프할 수 있다.

최소희는 "열심히도 했지만 운도 많이 따랐다. 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클레이코트와 너무 잘 맞는다. 미끄러지는 것을 이용해 칠 수 있다. 계속 클레이코트에서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원주여중 정소희 선생님께서 꼼꼼하고 섬세하시다. 작은 문제점들을 끝까지 캐치해 조언해주셔서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신다"고 덧붙였다.

최소희의 결승 상대는 웡희우람엘라(홍콩, 1917위)이다. 웡은 이서진(부천GS)을 6-4 3-6 6-0으로 제압했다. 2011년생 동갑들이 생애 첫 ITF 국제주니어대회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남자단식 결승은 김영훈(서울고)과 김시윤(울산제일중)이 격돌한다. 김영훈은 이번 대회 톱시드이며, 김시윤은 생애 첫 ITF 국제주니어대회 타이틀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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