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이혁재와 '청년 오디션' 참석…민주 "기준과 상식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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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결선에 참석했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폭력 전력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물을 공천 심사위원으로 세우고, 12·3 내란에 '무죄'를 주장하는 인사가 청년 후보를 평가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청년 공천 오디션은 반성과 혁신은커녕, 정치의 기본인 책임과 상식, 공적 기준이 무너졌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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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논란 일으킨 개그맨 이혁재 심사위원 참석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결선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거 폭행 논란으로 해촉 요구가 나온 개그맨 이혁재가 심사위원으로 동석했다.
장 대표는 이날 심사위원에게 "오디션의 생명은 공정이다. 여기 심사위원과 배심원으로 앉아 계신 분들은 오로지 누가 더 유능한지, 국민의힘과 함께 갈 수 있을지, 대한민국의 정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지, 그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에 임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참가자를 향해 "오늘 오디션에 참여하는 모든 청년들은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마음 편하게 즐겨달라"라고 격려했다.
결선을 지켜보다 자리를 뜬 장 대표는 이후 페이스북에 "지금 국민의힘은 청년이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진짜 청년정당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청년의 힘'으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개그맨 이혁재를 두고 당 내외부에서 꾸준히 뒷말이 나오고 있다. 이혁재는 2010년 룸살롱 여종업원 폭행 사건을 비롯해 2014년 직원 임금 체불, 2024년 고액 세금체납자 명단 등재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해에도 이혁재는 12·3 내란을 옹호하거나 사기 혐의로 피소되기도 해 심사위원 자격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폭력 전력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물을 공천 심사위원으로 세우고, 12·3 내란에 '무죄'를 주장하는 인사가 청년 후보를 평가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청년 공천 오디션은 반성과 혁신은커녕, 정치의 기본인 책임과 상식, 공적 기준이 무너졌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결선 진출자 중에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하거나 이태원 참사를 왜곡하는 주장에 동조한 인사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국민의힘은 '청년'을 내세웠지만 국민이 확인한 것은 낡은 정치의 가장 위험한 단면이다.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공천의 기준이 무엇인지 분명히 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laugardag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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