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장애인체육회 4기 출범…“자존감 회복·사회참여 확대”

구미시 장애인체육회 4기 출범식이 27일 구미시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민병도 교육장, 박교상 의장, 윤상훈 회장 등 부회장과 이사, 가맹경기단체 임원들이 참석했다.
또 박진형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21명의 이사진에게 위촉장이 수여되며 향후 4년간 구미시 장애인체육회를 이끌 새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박진형 상임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체돼 있던 장애인 체육을 바로 세우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 4기가 출범했다"며 "장애인 선수들이 한계에 도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시 장애인 인구는 약 1만7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4.3% 수준이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체육은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유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은둔 상태에 놓인 장애인들을 사회로 이끌어내는 데 체육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체육 활성화를 통해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체육회는 경기 성과를 넘어 장애인들이 사회로 나와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 재활센터 개소 등 장애인 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체육회와 함께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 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 체육 지원,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