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혹은 약물 운전 혐의'로 체포된 우즈, 보석금 내고 석방

안경남 기자 2026. 3. 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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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또는 약물 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28일(한국 시간) 영국 BBC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미틴 카운티 보안관실은 우즈가 보석금을 납부한 뒤 귀가했다고 발표했다.

우즈는 현지 시간으로 27일 오후 2시께 자신의 랜드로버 차량을 몰고 자택 인근인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의 왕복 2차선 도로를 주행하다 소형 트레일러를 연결한 픽업트럭과 충돌해 차량이 전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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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샷 공개…보석금 액수 공개되지 않아
[스튜어트=AP/뉴시스]타이거 우즈 머그샷. 2026.03.27.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음주 또는 약물 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28일(한국 시간) 영국 BBC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미틴 카운티 보안관실은 우즈가 보석금을 납부한 뒤 귀가했다고 발표했다.

우즈가 낸 보석금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보안관실은 우즈의 머그샷(mug shot·범죄자 인상착의 기록사진)도 공개했다.

사고 당시 입었던 푸른색 셔츠 차림의 우즈는 충혈된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우즈는 현지 시간으로 27일 오후 2시께 자신의 랜드로버 차량을 몰고 자택 인근인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의 왕복 2차선 도로를 주행하다 소형 트레일러를 연결한 픽업트럭과 충돌해 차량이 전복됐다.

우즈는 사고 후 조수석 창문으로 기어 나왔고,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알렸다.

우즈는 현장에서 실시한 음주측정기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으나, 소변 검사를 거부해 체포된 뒤 주 법에 따라 구금됐다.

[주피터아일랜드=AP/뉴시스] 미국 프로골프선수 타이거 우즈가 27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주피터 아일랜드에서 전도된 본인의 자동차 옆에 서 있다. 우즈는 이날 2차선 도로에서 본인의 랜드로버 차량으로 앞서가던 트럭을 추월하려다가 트럭이 끌고 가던 컨테이너 뒷부분을 들이받으며 전도돼 조수석 쪽을 통해 기어 나왔다. 그는 현장에서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2026.03.28.

이후 8시간 동안 구치소에 갇힌 우즈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우즈는 구금 동안 다른 수감자들과는 분리된 상태로 보호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우즈의 차량 사고는 이번이 세 번째다.

최근에는 2021년 2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랜초팔로스버디스에서 차량이 전복됐고, 구조된 후 다리 복합골절 수술을 받았다.

우즈는 메이저대회에 15차례 우승한 골프 전설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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