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과 달랐다' LG 치리노스, 개막전 1이닝 6실점 최악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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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BO리그 개막전에서 호투로 승리를 따냈던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올해 첫 등판에선 최악의 난조를 보였다.
치리노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6 신한SOL KBO리그 개막전에서 선발 등판해 1이닝 6피안타 1볼넷 6실점으로 부진, 조기 교체됐다.
치리노스는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에서 6이닝 5피안타 3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버텨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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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지난해 KBO리그 개막전에서 호투로 승리를 따냈던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올해 첫 등판에선 최악의 난조를 보였다.
치리노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6 신한SOL KBO리그 개막전에서 선발 등판해 1이닝 6피안타 1볼넷 6실점으로 부진, 조기 교체됐다.
치리노스는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에서 6이닝 5피안타 3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버텨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그 기세를 몰아 구단 최다인 개막 7연승을 달렸고, 통합 우승까지 달성했다.
이에 LG는 올해도 치리노스를 개막전 선발 투수로 결정했지만, 이번에는 최악의 결과가 나왔다.
치리노스는 공 7개로 KT 테이블세터 최원준과 김현수를 연달아 범타 처리하는 등 출발이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안현민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꼬이기 시작했다. 치리노스는 샘 힐리어드, 류현인, 이정훈, 허경민, 한승택에게 연이어 안타를 맞더니 계속된 2사 1, 2루에서 '루키' 이강민이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순식간에 스코어는 0-6이 됐다.
난타당하던 치리노스는 다시 만난 최원준을 투수 땅볼로 잡고 길었던 첫 이닝을 끝냈다. 1회초에 기록된 치리노스의 투구 수는 36개였다.
치리노스는 더 공을 던지지 않았다. LG는 2회초 시작과 함께 투수를 교체, 배재준을 마운드에 올렸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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