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박희정,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부지 승인 한목소리 환영

이종욱 기자 2026. 3. 28. 14:5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 “철강 미래 전환 신호”…박 “이젠 실행 단계”
20조 규모 HyREX 프로젝트…안전·환경·상생 과제 부각
▲ 김정재 국회의원

국토교통부가 지난 27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내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을 목표로 제출한 포항국가산업단지 계획 변경안에 대해 승인 고시를 내자 지역 정계에서도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은 이날 "국토부가 오늘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을 위한 포항국가산업단지 계획변경안을 승인·고시한 것을 환영하다"며 "이는 포항 철강산업의 미래를 여는 큰 진전이며, 수소환원제철 전환도 이제 한층 더 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변경승인된 포항제철소 인접 공유수면 135만㎡ 부지에는 HyREX 3기·전기로 1기·제강공장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약 20조원 규모의 핵심 프로젝트이며, 탄소중립시대를 이끌 포스코의 미래이자 포항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지킬 해법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승인은 포스코와 한국철강산업이 탄소중립을 향한 첫 발을 내디딘 것으로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전환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끝까지 챙겨 포항 철강산업을 지키고, 포항의 미래를 키우는 일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

같은 날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도 국토교통부의 포항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설비 전용부지 조성에 대한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결정은 포항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전환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국가적 과제인 산업 대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이재명 정부가 현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행정절차를 신속히 정리해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의미 있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갈등이 컸던 사안인 만큼 이제는 결정을 실행으로 이어가 '말이 아닌 성과'로 증명해야 할 단계이며, 포스코는 이번 승인과정에서 지역 사회의 다양한 우려와 의견을 새겨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역사회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포항시는 포스코와 △해양환경·안전관리의 철저한 이행 △사후 모니터링의 실효성 확보 △주민·어민 등 이해관계자와의 상설 협의체 운영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상생 방안 구체화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희정 예비후보는 "수소환원제철 전환 과정에서 전력·에너지 인프라, 교통·물류, 재난·안전 대응체계 등 도시 기반의 연계가 필수인 만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지원체계를 촘촘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