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교 넘지 말라" 조성현 대령 만난 대통령..."특진 사양, 참 군인"
신진 기자 2026. 3. 28. 14:43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 참석
"한미 동맹 과도한 의존 금물"
조성현 대령 만나 "한 번 보고팠다"
"한미 동맹 과도한 의존 금물"
조성현 대령 만나 "한 번 보고팠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27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제 정세가 격변하고 있다며 한·미 동맹에 기반해 강력한 연합 방위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다만 과도한 의존은 금물이라며, 전시작전통제권 회복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철통같은 한·미 동맹이야말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필수 요소인 건 맞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의존은 금물입니다. 전시작전통제권 회복은 조속하게 추진될 것입니다. 한반도 방위에 있어서 우리 군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줘야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마친 뒤 지휘통제실을 찾아 12·3 계엄 당시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이었던 조성현 대령을 만났습니다.
조 대령은 당시 국회 통제 임무를 맡았지만, 오히려 부하들에게 "서강대교를 넘지 말라"고 지시한 인물입니다.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조 대령은 진급 시기가 안 돼 조기 특진을 검토했으나 본인이 진급 시기 전에 특진하는 것을 사양했다"라며 "진정한 참 군인을 응원하고 기억해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주현 김미란 최무룡, 영상편집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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