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밀어낸 프리랜드, 홈런+2루타 맹활약…다저스, 개막 2연승

이상필 기자 2026. 3. 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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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8회말 선두타자 프리랜드의 2루타와 오타니의 진루타로 만든 1사 3루에서 터커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5-4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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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2승을, 애리조나는 2패를 기록했다.

다저스 무키 베츠는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고, 김혜성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개막 로스터에 들어간 알렉스 프리랜드는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에 그쳤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에밋 시한이 3.1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불펜진이 5.2이닝 1실점을 합작했다. 에드가르도 엔리케스는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에드윈 디아즈는 1이닝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겼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라인 넬슨은 4.2이닝 2피안타 4탈삼진 3볼넷 4실점에 그쳤고, 케빈 진켈은 1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알렉 토마스가 2안타 3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애리조나였다. 2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토마스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선취했다. 3회초에는 케텔 마르테의 솔로포를 보태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다저스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3회말 프리랜드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타니와 카일 터커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는 베츠의 스리런 홈런으로 4-2 역전에 성공했다.

애리조나는 4회초 다시 힘을 냈다. 1사 2,3루 찬스에서 토마스의 2타점 2루타로 단번에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경기 후반까지 팽팽한 4-4 동점 상황을 유지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8회말 선두타자 프리랜드의 2루타와 오타니의 진루타로 만든 1사 3루에서 터커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5-4 리드를 잡았다.

승기를 잡은 다저스는 9회초 마무리 디아즈를 마운드에 올려 애리조나의 추격을 저지했다. 경기는 다저스의 5-4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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