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전 총리, 지난해 'Z세대 시위대' 유혈 진압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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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른바 'Z세대 시위대'에 대한 유혈 진압을 지시한 샤르마 KP 올리 전 네팔 총리(74)가 전격 체포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경찰 대변인 옴 아디카리는 28일(현지시간) 올리와 라메시 레카크 전 내무장관이 조사위원회 권고에 따라 체포된 후 카트만두 경찰서에 구금 중이며, 29일 법원에 출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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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지난해 이른바 'Z세대 시위대'에 대한 유혈 진압을 지시한 샤르마 KP 올리 전 네팔 총리(74)가 전격 체포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경찰 대변인 옴 아디카리는 28일(현지시간) 올리와 라메시 레카크 전 내무장관이 조사위원회 권고에 따라 체포된 후 카트만두 경찰서에 구금 중이며, 29일 법원에 출두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과거 두 차례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올리는 이후 경찰서에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그의 변호사티카람 바타라이는 로이터에 "당국은 (체포가) 수사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며 "그가 도주하거나 조사를 회피할 위험이 없으므로 이는 불법이며 부적절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올리는 치안 유지를 명목으로 소셜미디어를 금지했다. 그러자 네팔 전역에서 Z세대가 주도한 시위가 시작됐고, 이 과정에서 총 76명이 사망했다.
시위는 네팔 정치 체제와 계급 불평등에 대한 항의 시위로 더 격화됐고, 올리는 결국 소셜미디어 금지 조치를 철회하고 사퇴했다.
이 사태로 촉발된 분노는 지난 5일 실시된 네팔 총선에서 래퍼 출신인 발렌드라 샤(35·활동명 발렌) 전 카트만두 시장이 이끄는 중도 성향의 '라스트리야 스와탄트라당'(RSP·국민독립당)이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발렌은 27일 총리로 정식 취임했다.
이후 설치된 조사위원회는 올리가 시위 첫날 최소 19명의 시위대가 사망한 수 시간에 걸친 발포를 막기 위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그와 레카크를 과실 혐의로 기소해야 한다고 지난 26일 권고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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