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도시농부 성과 ‘톡톡’ 누적 57만6000명 신청

안성수 기자 2026. 3. 2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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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홍보 퍼포먼스 모습. /충북도 제공

[충청타임즈] 충북도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올해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누적 인력 중개 실적은 57만6615명으로 지난해 동기 24만1703명 대비 139% 급증했다. 당해 연도만 3만106명이 신청해 도시 유휴인력을 농촌과 연계하는 정책이 현장에 안착했음을 입증했다. 

도시농부 참여자들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딸기, 상추 등 시설하우스 농작업 △육묘 관리(모종 키우기) △복숭아, 사과 등 과수 가지치기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 관리 △농지 정리 등 다양한 농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특히 노동력 부족이 심각한 농가에서 도시농부 인력의 역할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인 4~5월엔 도시농부 사업이 한층 더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농부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이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충청북도 대표전화(1533-0234) 또는 각 시·군별 도시농부 중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찬식 도 농업정책과장은 "도시농부 사업은 이제 단순한 일손지원 사업을 넘어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사회적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며 "사업의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수기자 tf110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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