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앞둔 박진만 삼성 감독 “결국은 공격력…롯데 꺾고 흐름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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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을 앞둔 삼성라이온즈가 "결국 쳐야 이긴다"를 시즌 초반 핵심 키워드로 정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2026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상대 선발들이 제구와 구위 모두 좋은 투수로 평가된다"면서도 "야구는 결국 공격력이 승부를 가른다. 어떻게든 공략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특히 롯데의 상승세에 대해서도 경계심을 숨기지 않으면서 개막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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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 등 타자들 ‘그린라이트’ 전폭 지원
[대구=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개막을 앞둔 삼성라이온즈가 “결국 쳐야 이긴다”를 시즌 초반 핵심 키워드로 정했다.

박 감독은 특히 롯데의 상승세에 대해서도 경계심을 숨기지 않으면서 개막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시범경기 분위기가 정규시즌까지 이어질 수 있다”면서 “하지만 개막전은 우리가 에이스를 내세우는 홈 경기다. 승리하면 흐름을 더 크게 가져갈 수 있다”고 했다.
특히 기동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임을 예고했다. 김지찬을 비롯한 빠른 발을 가진 타자들에게 ‘그린라이트’를 부여한다. 박 감독은 “5회 이전에는 스타트가 걸리면 과감히 뛰게 할 것”이라며 “장타뿐 아니라 흔드는 야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선발 로테이션은 이미 윤곽이 잡혔다. 개막전은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나선다. 이어 최원태, 잭 올로클린, 양창섭 순으로 이어지는 구상이다. 팔꿈치 통증에서 회복 중인 원태인은 4월 중순 복귀를 목표로 한다.
불펜 운영은 ‘유동성’이 핵심이다. 특정 필승조에 과부하를 주기보다 컨디션 중심으로 폭넓게 기용한다는 방침이다. 박 감독은 “장기 레이스인 만큼 필승조를 고정하기보다 상황에 따라 나눠 쓰겠다”고 설명했다.
불펜 자원 중에서는 배찬승을 핵심 카드로 꼽았다. 박 감독은 “캠프부터 달라졌다”면서 “제구가 안정됐고 타자를 압박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어느덧 중견 감독으로 자리잡은 박 감독은 개막전 긴장감에 대해 “이제는 성장했다”고 웃었다. 초보 감독 시절과 달리 평정심을 강조했다. 대신 선수단에는 분명한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롯데와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며 “초반 흐름이 시즌을 좌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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