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신시내티→다저스→메츠' 3개월만 3번 방출, 그런데 한 달 만에 또 '나가'→끝내 트리플A행... 이런 시련이 다 있나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3달 동안 3번의 방출 끝에 새 소속팀을 찾았지만 이번에도 인연은 길지 않았다. 불과 한 달만에 다시 방출 . LA 다저스 우승 멤버이자 포수 벤 로트벳의 이야기다.
MLB.com은 28일(한국시각) "뉴욕 메츠가 포수 로트벳을 웨이버 공시했지만 어떤 팀도 클레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로트벳은 최근 DFA됐다. FA를 선택할 권리는 있지만 그렇게 하려면 계약에 따른 연봉을 포기해야 한다. 따라서 트리플A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2021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데뷔한 로트벳은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를 거쳐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로 이적했다.
다저스에서의 생활이 그에겐 터닝포인트가 됐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18경기 타율 0.224 1홈런 4타점 OPS 0.636의 성적을 남겼다.
포수들의 줄부상으로 기회가 찾아왔다. 로트벳은 9월 초 주전 포수 윌 스미스가 파울 타구에 맞아서 실금 골절로 이탈한 뒤 콜업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백업 포수 달튼 러싱까지도 정강이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오르면서 로트벳에게 기회가 온 것이다.
이후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포함된 로트벳은 와일드카드 시리즈와 디비전시리즈까지 첫 4경기에서 포수 마스크를 썼다. 이후 스미스가 복귀하면서 벤치로 물러났지만 팀의 우승으로 우승 반지를 낄 수 있었다.
하지만 다저스와 동행하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DFA한 것이다. 이후 신시내티가 클레임을 걸면서 이적했다.
그런데 신시내티 생활도 얼마 가지 않았다.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와 1년 1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고 40인 로스터 자리를 위해 로트벳을 내보내는 결정을 한 것이다. 다저스가 클레임을 통해 재영입했지만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40인 로스터에서 제외, 방출했다.
이번엔 메츠가 손을 내밀었다. 포수진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중순 클레임을 걸어 데려왔다. 메츠에서 로트벳이 설 자리는 없었다. 주전 포수 프란시스코 알바레즈가 굳건하고 루이스 토렌스의 백업까지 확실하다.
메츠는 보험용으로 로트벳을 데리고 있었지만 야속하게도 한 달만에 다시 DFA했다. 로트벳이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모두 썼기 때문이다.
MLBTR은 "웨이버 통과로 로트벳은 로스터 자리를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필요할 때 콜업할 수 있는 부상 대비 차원으로 남게 됐다. 메츠는 40인 로스터에 또 다른 포수 헤이든 센저도 포함하고 있어 트리플A의 포수 뎁스는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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