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2차 최고가 2일차에도 기름값↑…국제유가는 100달러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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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 2차 최고가격제 시행 둘째 날 국내 기름값이 첫째 날에 이어 또 올랐다.
지난 27일 0시부터 적용된 석유제품 2차 최고가격이 1차 때보다 높은 ▷휘발유 1934원(이하 ℓ당) ▷자동차용 및 선박용 경유 1923원 ▷실내등유 1530원으로 각각 고시됐기 때문이다.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는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에 상한선을 설정해 그 이상으로 올리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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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10.87원 상승…서울 1900원 육박
부산도 같은 흐름…WTI 하루 새 5.5% 급등

석유제품 2차 최고가격제 시행 둘째 날 국내 기름값이 첫째 날에 이어 또 올랐다.
특히 서울지역 가격은 리터(ℓ)당 1900원에 근접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공시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휘발유(이하 휘발유) 평균 가격은 1849.66원(이하 ℓ당)으로 전날보다 10.87원 상승했다.
앞서 휘발유 판매가는 지난달 말 중동전쟁 발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다 지난 10일(1906.95원) 최고가를 찍고 하락세(전일 대비)로 돌아선 뒤 15일 만인 지난 25일 다시 상승세로 전환된 바 있다.
같은 시각 전국 주유소의 경유 가격(1844.13원)도 전날보다 9.57원 올랐다.
부산도 같은 흐름이다.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822.39원으로 전날보다 4.96원 올랐다. 경유(1817.75원)는 4.14원 상승했다.
특히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편에 속하는 서울의 경우 휘발유(1890.45원)와 경유(1872.07원) 모두 1900원을 향해 상승하고 있다.
전날과 비교하면 각각 24.87원과 18.55원 급등했다.
이런 오름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27일 0시부터 적용된 석유제품 2차 최고가격이 1차 때보다 높은 ▷휘발유 1934원(이하 ℓ당) ▷자동차용 및 선박용 경유 1923원 ▷실내등유 1530원으로 각각 고시됐기 때문이다.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적용됐던 1차 가격은 각각 1724원, 1713원, 1320원이었다. 3개 석유제품 모두 210원씩 오른 셈이다.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는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에 상한선을 설정해 그 이상으로 올리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주유소가 정유사 공급가격에 운영비와 마진을 더해 판매하는 구조인 만큼, 실제 주유소 기름값은 곧 2000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한편 2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5.16달러(5.46%) 오른 배럴당 99.64달러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022년 7월 이후 최고치다.
이란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중국의 선박마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고조돼 유가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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