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스라엘 뜻대로…"예측 불가 미국보다 중국이 나아" 중동국가들 '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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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국가들 사이에서 이란 전쟁 때문에 미국의 안보 보장 약속을 더 믿기 어렵게 됐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 관계자 다수로부터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중동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중동 안보 전략을 향한 지역 관계자들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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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국가들 사이에서 이란 전쟁 때문에 미국의 안보 보장 약속을 더 믿기 어렵게 됐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 관계자 다수로부터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중동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중동 안보 전략을 향한 지역 관계자들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지난달 28일 미국, 이스라엘 공습에 보복한다는 명분 하에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쿠웨이트 등에 위치한 미군 기지와 주요 시설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자국 내 미군 기지를 유지하는 게 맞는 선택인지 많은 중동 관계자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헀다.
중동의 가장 큰 불만은 이란을 타격할 경우 강력한 보복이 뒤따를 것이란 경고를 트럼프 행정부가 무시했다는 것. 중동 국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설득당해 자신들의 경고를 무시했을 것이라 본다고 한다.
매체는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리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누구도 공개적으로 이러한 우려를 표명하지는 않았다"며 "자국 내 미군 기지 철수를 요구할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했다.
중동 국가들은 이란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 폐기와 헤즈볼라, 하마스 등 대리세력 후원 중단 약속 없이 전쟁이 끝나는 것을 가장 우려한다. 이 경우 중동 국가들이 직접 이란과 대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중동 국가 일부는 미국에 대한 안보 의존도를 낮추고 중국과 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 중이다. 매체는 "중국이 중동 안보 보장을 약속하지는 않겠지만 그건 지금 미국도 마찬가지"라며 "자신들이 더욱 예측 가능한 강대국이라는 이미지를 앞세운 중국의 외교 전략이 점차 설득력을 읻고 있다"고 했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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