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영·김윤식" LG 2연패 위해 누가 미쳐야 할까, 캡틴과 투수 조장은 왜 이들을 뽑았나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구단 최초 2연패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키플레이어는 누구일까. 주장과 투수 조장이 뽑았다.
LG는 지난해 2년만에 다시 통합 우승을 이뤘다. 2023년에 29년만의 통합 우승을 이뤘지만 2024년 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다시 전력을 재정비해 정상에 자리에 올라섰다. 이제 2연패 도전이다. LG의 왕조 시대를 열고자 한다.
요니 치리노스-앤더스 톨허스트-임찬규-손주영-송승기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안정적이다. 타선도 강력하다. 비록 김현수가 빠졌지만 이재원과 천성호가 라인업에 들어오면서 공백을 메우고자 한다.
약점으로 꼽히는 불펜은 일단 양이 많아졌다. 2023년 우승했던 때처럼 필승조가 두 조로 꾸려졌다. 반등이 필요한 투수들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염경엽 감독도 자신감이 크다. 그는 "우리는 2026년 우승을 목표로 전력을 만들고 있었다"며 "지난 3년 동안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조금씩 채워나갔는데, 올해는 완벽한 전력으로 맞이하는 첫 시즌"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렇다면 주장인 박해민과 투수 조장 임찬규는 어떤 선수가 올 시즌 우승의 키플레이어로 꼽았을까.
두 선수 모두 똑같이 투수를 선택했다. 박해민은 김윤식, 임찬규는 손주영이었다.
박해민은 "윤식이가 4월에 제대를 하면 트레이팅 파트에서 투수들 관리를 잘해준다. 그러면 윤식이가 중간에도 들어갈 수 있고, 선발 구멍이 났을 때 선발에도 들어갈 수 있다. 선발 투수가 한 턴 쉬어가야 할 때 윤식이가 던져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지금 투수들의 전력이 좋은데 윤식이가 2023년 (이)정용이가 했던 역할처럼 해준다면 투수들이 조금 숨통이 트이고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갈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윤식기가 키플레이어가 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윤식은 오는 4월 전역해 돌아왔다. 복귀 이후에는 웰스와 함께 좌투수 핵심 불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염경엽 감독도 김윤식의 복귀를 고대하고 있는 중이다.
손주영을 뽑은 임찬규는 "잔부상 없이 풀타임을 소화한다면 15승 이상도 가능한 선수다. 올해 그 포텐이 꼭 터졌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작년에 포텐이 터진 게 아니냐는 질문에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다. 강한 공과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포텐만 터져준다면 올해 더 좋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손주영은 지난 시즌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1을 마크하며 4선발 자리를 공고히 했다. 태극마크도 달았다. WBC 대표팀으로 국제대회를 경험하고 돌아왔다. 다만 지난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호주 대표팀과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최종 4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팔꿈치 통증으로 1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조기 귀국해 검진을 받았고 염증 소견이 나왔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었다. 열흘 정도 쉰 뒤 캐치볼, 불펜 피칭을 소화했고, 지난 24일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서 등판했다. 1⅔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3실점으로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최고 구속 147km까지 나왔다.
마운드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 것만으로도 고무적이다. 이제 빌드업을 한다면 충분히 개막 초반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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