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개막 2G 연속 ‘침묵’→양키스 마운드에 완전히 눌렸다…SF도 2연패

강윤식 2026. 3. 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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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개막 후 2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하는 데 실패했다.

이정후가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 정규시즌 양키스전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틀 전 개막전에서도 이정후는 양키스 투수진에 고전했다.

이로써 개막 2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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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개막 2G 연속 무안타
양키스 마운드 공략 못 해
SF도 개막 2연패 늪
이정후가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 정규시즌 양키스전에서 타석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 샌프란시스코=Imagn Images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개막 후 2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하는 데 실패했다. 뉴욕 양키스 마운드에 제대로 눌렸다. 팀도 2연패다.

이정후가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 정규시즌 양키스전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틀 전 개막전에서도 이정후는 양키스 투수진에 고전했다. 이날도 비슷했다. 선발로 등판한 캠 슐리틀러의 공을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이로써 개막 2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하게 됐다.

이정후가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 정규시즌 양키스전에서 스윙을 하고 있다. 사진 | 샌프란시스코=Imagn Images 연합뉴스


0-0으로 팽팽히 맞선 2회말 1사에서 첫 번째 타석을 맞았다. 1-2의 불리한 볼카운트로 물렸다. 4구째 들어온 시속 157㎞ 높은 속구를 때렸다. 제대로 맞추지 못하면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말 이날 경기 이정후의 두 번째 타석. 선두타자로 나섰다. 볼카운트 2-2를 맞았다. 6구째 들어온 절묘한 커브에 방망이를 냈다. 이게 헛돌면서 스윙 삼진 아웃이다.

7회말 세 번째 타석이다. 2사 1루에서 슐리틀러가 아닌 바뀐 투수 팀 힐을 상대했다. 그러나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승부를 빠르게 봤다. 2구째를 타격했지만, 1루수 땅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애런 저지가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 정규시즌 샌프란시스코전에서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 | 샌프란시스코=AFP 연합뉴스


이정후만 고전한 게 아니다. 팀 타선이 전체적으로 양키스를 맞아 힘을 쓰지 못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가 기록한 팀 안타는 엘리엇 라모스가 때린 1개에 불과하다.

마운드가 잘 버텨줬지만, 힘 있는 양키스 타선의 ‘대포’에 연달아 실점했다. 6회초 애런 저지에게 시즌 첫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서 같은 6회초에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솔로 홈런을 추가로 맞으면서 0-3이 됐다.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2경기 연속 완봉패다.

선발투수 로비 레이는 5.1이닝 5안타 4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득점 지원이 없으니 소용없었다. 1패를 떠안게 됐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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