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강' 일본전 앞두고 잔뜩 떨고 있나..."日 최정상급 팀, 매우 힘든 경기 될 거 같다"

김아인 기자 2026. 3. 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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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 최강' 일본을 상대로 최종 점검에 나선다.

스코틀랜드는 29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햄던 파크에서 일본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어 "서로 다른 대륙의 최정상급 팀들과 만나는 것은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도전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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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 최강' 일본을 상대로 최종 점검에 나선다.

스코틀랜드는 29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햄던 파크에서 일본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스코틀랜드는 오는 4월 1일 오전 3시 30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코트디부아르와 격돌한다.

이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스코틀랜드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무려 28년 만의 본선행이기 때문이다. 스콧 맥토미니, 앤디 로버트슨, 존 맥긴 등 유럽 5대 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주축 선수들을 필두로, 지난해 덴마크전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최종 티켓을 거머쥐었다. 기세를 올린 스코틀랜드는 이번 평가전을 통해 본선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는 각오다.

상대인 일본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체제에서 오랜 시간 조직력을 다진 일본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39경기에서 단 5패만을 기록 중이다. 특히 아시아 예선 16경기에서 51골을 몰아친 가공할 화력은 스코틀랜드 수비진에 큰 위협이다.

클라크 감독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그는 "일본은 경기 방식과 접근법이 정말 훌륭한 팀이다. 우리에게는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어 "서로 다른 대륙의 최정상급 팀들과 만나는 것은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도전 과제"라고 강조했다.

다만 스코틀랜드는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라는 변수를 안고 있다. 클라크 감독은 "시즌 막바지라 부상에서 복귀 중이거나 통증을 느끼는 선수가 많다"며 "몇몇 선택은 팬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말로 파격적인 로테이션 가동을 암시했다.

이는 핵심 자원들을 보호하는 동시에, 스쿼드 전반에 걸쳐 새로운 인물을 시험하겠다는 의중이다. 28년 만의 본선 무대에서 후회 없는 성적을 거두기 위해 클라크 감독은 이번 3월 A매치 기간을 '승리'와 '실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회로 삼을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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