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패 드디어 끝!' 올랜도의 에이스 반케로, "이제 다시 올라갈 차례다"

박종호 2026. 3. 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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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가 길고 어두운 연패의 터널에서 빠져나왔다.

경기 후 파올로 반케로는 'The Athletic'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말 힘든 시간이 길었다. 6연패 동안 매일 훈련장에서 선수들끼리 '우리가 왜 이렇게 됐을까'를 계속 이야기했다. 오늘 코트에서 다시 팀이 하나로 뭉치는 걸 느꼈다. 솔직히 연패가 길어지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오늘 승리로 조금씩 회복되는 기분이다. 이제 다시 올라갈 차례다.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서 순위를 확보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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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가 길고 어두운 연패의 터널에서 빠져나왔다.

올랜도 매직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키아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11-107로 승리했다. 38승 34패를 기록하게 됐다. 최근 6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팀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올랜도는 3월 들어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었다. 수비가 무너지고 공격도 침체되면서 6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며 순위는 순식간에 떨어졌다. 위기의 상황. 그러나 홈에서 최하위 팀을 만나 집중력을 발휘하며 마침내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팀 전체가 수비에서 강도를 높이고, 공격에서 고른 득점을 올린 것이 승리의 핵심이었다.

팀의 에이스 파올로 반케로(208cm, F)가 팀을 이끌었다. 30점을 기록하며 골밑과 외곽을 오가며 맹활약했다. 9리바운드 7어시스트까지 곁들이며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거기에 웬델 카터 주니어(208cm, C)도 골밑에서 힘을 보태며 팀 리바운드를 장악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의 기여도 팀에 큰 힘을 실어줬다.

올랜도는 1쿼터부터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반케로가 골밑에서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워 득점을 올렸고, 팀 수비가 살아나며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빠른 트랜지션에서도 반케로의 패스가 빛을 발하며 우위를 점했다. 39-30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상대의 추격이 있었다. 그러나 반케로 흐름을 끊었다. 거기에 카터 주니어의 활약까지 나오며 분위기를 유지한 올랜도였다.

3쿼터에는 양 팀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반케로가 미드레인지와 3점슛을 성공했고, 수비에서도 상대의 돌파를 막아냈다. 그렇게 치열한 접전 끝에 93-90으로 3쿼터를 마쳤다. 새크라멘토의 추격은 끝까지 이어졌다. 빠른 공격으로 1점 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 반케로가 나섰다. 귀중한 골밑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거기에 다른 가드들의 득점까지 나온 올랜도는 점수 차를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파올로 반케로는 'The Athletic'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말 힘든 시간이 길었다. 6연패 동안 매일 훈련장에서 선수들끼리 ‘우리가 왜 이렇게 됐을까’를 계속 이야기했다. 오늘 코트에서 다시 팀이 하나로 뭉치는 걸 느꼈다. 솔직히 연패가 길어지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오늘 승리로 조금씩 회복되는 기분이다. 이제 다시 올라갈 차례다.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서 순위를 확보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께서 끝까지 홈에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오늘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끝나고 관중들이 일어나서 박수쳐 주실 때 진짜 눈물이 날 뻔했다. 우리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남은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올랜도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싶다. 한 걸음씩 올라가서 플레이오프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장 중요한 순간 부진한 올랜도다. 그럼에도 중위권 순위 싸움은 치열하다. 10위에 있으나, 플레이오프 직행이 가능한 6위와 격차는 단 2경기. 더 나아가 5위와 격차도 2.5경기에 불과하다. 늦지 않은 시기에 반등한 올랜도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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