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파병 대신 무기 보내자” 미국 매체 기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호르무즈 파병 요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파병 대신 '무쇠(Iron, 무기)'를 보내자"는 내용의 글을 워싱턴 안보매체에 기고했다.
27일 개혁신당은 이 대표가 전날 미국 워싱턴 D.C.의 외교·안보 전문매체 워온더록스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무쇠를 제공하는 방법(How South Korea Can Bring Iron to the Strait of Hormuz)'이라는 글을 기고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호르무즈 파병 요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파병 대신 ‘무쇠(Iron, 무기)’를 보내자”는 내용의 글을 워싱턴 안보매체에 기고했다. 이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기고문을 인용하며 “국내에서는 ‘파병이냐 아니냐’라는 이분법이 반복되고 있다. 저는 그 프레임이 틀렸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27일 개혁신당은 이 대표가 전날 미국 워싱턴 D.C.의 외교·안보 전문매체 워온더록스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무쇠를 제공하는 방법(How South Korea Can Bring Iron to the Strait of Hormuz)’이라는 글을 기고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에 따르면 워온더록스는 미국 워싱턴 D.C.의 외교·안보 및 국방 정책 커뮤니티에서 가장 신뢰받는 전문 디지털 정책 플랫폼이다. 미 국방부와 의회, 주요 싱크탱크 등 워싱턴 정책 생태계 내 의사결정권자들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기고글에서 “한국 야당인 개혁신당의 지도자로서, 나는 항행의 자유 원칙을 수호하기 위해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무쇠(Iron)를 제공할 것을 제안한다”면서 “한국은 수동적 방관과 직접 파병 사이에서 양자택일을 할 필요가 없다. 의미 있으면서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군함만이 기여가 아니다. 천궁-II는 이미 중동에서 거의 완벽한 요격률을 기록 중이고, 천광 레이저 대공무기는 한 발당 1.5달러로 드론을 잡는다”며 “이런 방어 체계와 군수·정비 역량을 제공하면, 인도-태평양 전역의 전력을 유지하면서도 항행의 자유를 지킬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나토(NATO) 내 제2위 무기 공급국으로서 ‘유럽의 무기고’로 부상했듯이, 이제는 중동의 해양 안보 영역에서도 그 역할을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이를 통해 한국은 해당 지역에 이미 진출해 있는 파트너들의 작전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고]트럼프가 호르무즈의 섬을 노리는 이유…“폭탄으로 못 꺾으면 목줄을 조인다”
- [속보]이란 “美지상전 대비, 100만명 모았다…지옥맛 보게 해줄 것”
- [속보]아파트 주차장서 칼부림…1명 심정지, 1명 중상
- 집단성폭행 하반신 마비 안락사 원한 20대女 결국
- 경찰, 마약왕 박왕열 신상 공개
- 이란, 中 선박도 막아 “호르무즈 통항 전면 제한”
- “추미애 64%” 비공개 득표율까지… 원칙 깨고 편법 난무하는 민주당 경선
- 코스피 이달 26조 던진 외인… 코스닥은 4199억 순매수
- 예비군이 그리 싫었나…2030男 600명, 한의사에게 허위 진단서 끊어
- “첫 경험의 쾌락 격차” 女가 男보다 성욕 낮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