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두려워 병 키우지 마세요"… '자궁 보존' 돕는 비수술 치료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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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이나 난소 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으면 많은 환자들이 먼저 수술을 떠올립니다.
경화술은 난소낭종, 특히 자궁내막증과 연관된 난소 자궁내막종에서 고려되는 비수술 치료 방법입니다.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자궁·난소 질환의 범위는 질환의 종류, 병변의 크기와 위치, 환자의 연령과 향후 임신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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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이나 난소 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으면 많은 환자들이 먼저 수술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질환의 특성과 범위에 따라 절개 없이 시행할 수 있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도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이푸, 경화술, 자궁경 치료는 대표적인 비수술적 접근법으로, 선별된 환자에게서 의미 있는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절개 없이 초음파로 병변만 괴사하는 '하이푸(HIFU)'
하이푸(HIFU)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병변에 집중시켜 조직을 괴사시키는 치료 방법입니다. 주로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과 같은 자궁 질환에 적용되며, 피부 절개 없이 시행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자궁근종의 크기와 위치가 적절한 경우, 자궁을 보존하면서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수술의 대안으로 고려됩니다. 다만 모든 자궁근종이 하이푸 치료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며, 병변의 위치와 초음파 투과 조건에 따라 적응증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낭종 수축시켜 난소 손상 줄이는 '경화술'
경화술은 난소낭종, 특히 자궁내막증과 연관된 난소 자궁내막종에서 고려되는 비수술 치료 방법입니다. 초음파 유도하에 낭종 내부의 내용물을 제거한 뒤 경화제를 주입해 낭종 벽을 수축시키는 방식으로, 난소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증 환자 중 난소 기능 보존이 중요한 경우 경화술은 하나의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자궁 내부 직접 보며 병변 골라내는 '자궁경'
자궁경 치료는 자궁 안쪽을 직접 관찰하며 병변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자궁내막 용종이나 점막 아래 자궁근종 치료에 활용됩니다. 복부 절개 없이 자궁경을 통해 병변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자궁 구조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착상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궁내 병변을 교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핵심은 무조건적인 수술 회피가 아닌 '기능 보존'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의 공통점은 '수술을 피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자궁과 난소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증상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다는 점입니다. 다만 질환의 범위가 넓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며, 로봇수술 등 수술적 치료와의 병행 또는 전환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자궁·난소 질환의 범위는 질환의 종류, 병변의 크기와 위치, 환자의 연령과 향후 임신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합니다. 하이푸, 경화술, 자궁경 치료는 적절한 대상에서 적용될 때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 치료의 의미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으며, 정밀한 진단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치료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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