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대구 군위군, 대구경북신공항 “교통망 확충으로 접근성 대폭 강화”

이재근 기자 2026. 3. 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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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승격으로 신공항 연결도로망 개선, 구미–군위 고속도로 예타 통과로 물류 효율성 증대
팔공산 관통도로로 대구 도심 접근성 향상, 대구~경북 광역철도로 신공항과 내륙 지역 직접 연결
대구경북신공항, 교통망 확충으로 접근성 강화.(사진제공=군위군)

대구경북신공항의 개항을 앞두고 공항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통망 확충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신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간선도로와 철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 국도 승격에 따른 신공항 연결도로망 강화로 접근성 획기적 향상

2025년 7월에는 신공항 연결도로 2개 노선이 국도로 승격됐다. 일반국도 16호선(군위~청송, 연장 59.3km)은 경북 동부 지역의 공항 접근성을 강화하고 85호선(김천~예천, 연장 93.5km)은 김천과 구미 지역의 물류 수송을 원활하게 하며 경북 북부 지역의 공항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 인해 기존 자치단체에서 관리하던 도로가 국가 관리 체계로 전환되면서 도로 건설 및 유지·보수에 국가 재정이 투입돼 더욱 안정적인 추진이 가능해졌다.

◇구미–군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동서축 연결

2025년 11월에는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 고속도로는 구미 지역과 군위군 중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21.2km 구간의 4차선 도로 사업으로 약 1조 5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등 기존 남북축을 기반으로 동서축 고속도로가 확충되면 구미 국가산업단지 물류 비용 절감 및 여객 수송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팔공산 관통도로 등 도심 접근성 개선 사업도 진행

대구시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 도로는 군위군과 대구 도심을 직접 잇는 노선으로 계획돼 있으며 2024년 11월 민간사업자가 사업 의향서를 제출했다. 수성IC에서 동군위 분기점까지 30km 구간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약 1조 8000억원의 민자투자사업으로 계획 중이다.

◇ 대구~경북 광역철도(신공항 철도) 추진

‘대구~경북 광역철도(신공항철도)’는 대구 도심과 통합신공항, 경북 내륙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획기적인 광역 교통수단으로 기대된다. 경부선(서대구역)~신공항~중앙선(의성)을 연결하는 70.1km의 복선전철로 약 2조 6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조사 용역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중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 신공항 시대 준비되는 교통 인프라

이처럼 국도 승격, 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 도로망 확충과 철도 사업 등 다수의 교통 인프라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신공항 개항이 가져올 경제 및 지역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물적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앞으로도 군위군은 중앙정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계획 중인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경북=이재근기자  news11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