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대구 군위군, 대구경북신공항 “교통망 확충으로 접근성 대폭 강화”
팔공산 관통도로로 대구 도심 접근성 향상, 대구~경북 광역철도로 신공항과 내륙 지역 직접 연결

대구경북신공항의 개항을 앞두고 공항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통망 확충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신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간선도로와 철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 국도 승격에 따른 신공항 연결도로망 강화로 접근성 획기적 향상
2025년 7월에는 신공항 연결도로 2개 노선이 국도로 승격됐다. 일반국도 16호선(군위~청송, 연장 59.3km)은 경북 동부 지역의 공항 접근성을 강화하고 85호선(김천~예천, 연장 93.5km)은 김천과 구미 지역의 물류 수송을 원활하게 하며 경북 북부 지역의 공항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 인해 기존 자치단체에서 관리하던 도로가 국가 관리 체계로 전환되면서 도로 건설 및 유지·보수에 국가 재정이 투입돼 더욱 안정적인 추진이 가능해졌다.
◇구미–군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동서축 연결
2025년 11월에는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 고속도로는 구미 지역과 군위군 중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21.2km 구간의 4차선 도로 사업으로 약 1조 5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등 기존 남북축을 기반으로 동서축 고속도로가 확충되면 구미 국가산업단지 물류 비용 절감 및 여객 수송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팔공산 관통도로 등 도심 접근성 개선 사업도 진행
대구시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 도로는 군위군과 대구 도심을 직접 잇는 노선으로 계획돼 있으며 2024년 11월 민간사업자가 사업 의향서를 제출했다. 수성IC에서 동군위 분기점까지 30km 구간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약 1조 8000억원의 민자투자사업으로 계획 중이다.
◇ 대구~경북 광역철도(신공항 철도) 추진
‘대구~경북 광역철도(신공항철도)’는 대구 도심과 통합신공항, 경북 내륙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획기적인 광역 교통수단으로 기대된다. 경부선(서대구역)~신공항~중앙선(의성)을 연결하는 70.1km의 복선전철로 약 2조 6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조사 용역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중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 신공항 시대 준비되는 교통 인프라
이처럼 국도 승격, 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 도로망 확충과 철도 사업 등 다수의 교통 인프라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신공항 개항이 가져올 경제 및 지역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물적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앞으로도 군위군은 중앙정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계획 중인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경북=이재근기자 news11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