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게 달갑지 않은 소식, MLS컵 제패 꿈 못 이룰 수도…“인터 마이애미 파격 결단, 올여름 ‘FA 신분’ 카세미루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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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가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면서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될 예정인 베테랑 미드필더 카세미루(3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 중 하나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톰 보거트 기자는 지난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인터 마이애미와 LA(로스앤젤레스) 갤럭시는 올여름 카세미루 영입에 진지하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카세미로는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만료돼 FA 신분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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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인터 마이애미가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면서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될 예정인 베테랑 미드필더 카세미루(3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 중 하나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톰 보거트 기자는 지난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인터 마이애미와 LA(로스앤젤레스) 갤럭시는 올여름 카세미루 영입에 진지하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카세미로는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만료돼 FA 신분이 된다”고 전했다.
실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세미루가 올여름 계약이 만료돼 떠난다”고 발표했다. 카세미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평생 내 마음속에 자리 잡을 것이다. 나와 우리 가족은 영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이라며 이별을 알렸다.

서른 중반을 바라보고 있지만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고, 또 뛰어난 클래스를 자랑하는 카세미루가 FA 신분으로 시장에 나온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복수 구단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실제 인터 마이애미와 LA 갤럭시 외에도 갈라타사라이, 베식타시, 알나스르 파우메이라스, 페네르바체, 플라멩구, 포르투 등이 구애를 보내는 중이다.
카세미루는 다만 미국 라이프스타일이 큰 매력으로 작용하면서 MLS행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분위기다. 특히 그는 지난달 휴가 도중 아내와 함께 미국을 찾았는데, 이때 인터 마이애미 경영진과 만나 구체적인 논의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카세미루를 영입하기 위해선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다. 특히 급여가 최대 관건이다. 스포츠 재정 통계 전문 매체 카폴로지에 따르면 카세미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급 35만 파운드(약 7억 원)를 받고 있다. 이미 지정 선수 쿼터를 다 채운 인터 마이애미는 카세미루가 주급을 대폭 삭감하는 데 동의해야만 영입할 수 있다.
만약 인터 마이애미가 협상에 성공해 카세미루를 품게 된다면, 전력이 더 강해지면서 올해 MLS컵 2연패 목표와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실제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해 리오넬 메시를 필두로 최고의 선수들을 앞세워 MLS컵을 제패했는데, 올해 세르히오 레길론과 데인 세인트 클레어, 파쿤도 무라, 헤르만 베르테라메 등 검증된 자원들을 영입해 스쿼드를 보강했다.
한편, 카세미루는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월드 클래스(월클)’ 미드필더다. 중원에서 넓은 활동 반경과 뛰어난 수비력을 앞세워 수비라인을 보호하는 데 탁월하고, 경기 흐름을 읽으면서 조율하고 풀어나가는 데 능하다. 2010년 상파울루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미디어(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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