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핵 시설 두 곳 폭격…"방사능 누출 보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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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 핵 시설 두 곳을 폭격했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타임즈오브이스라엘, 알자지라 등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군은 이란 중부 도시 야즈드, 아라크에 각각 위치한 핵 시설 2곳을 폭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야즈드 시설에 대해 "이란의 유일한 우라늄 추출 시설"이라며 "땅에서 채굴한 광물을 처리해 우라늄 농축에 필요한 재료를 생산하는 곳으로 이란 정권의 핵 무기 프로그램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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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 핵 시설 두 곳을 폭격했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타임즈오브이스라엘, 알자지라 등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군은 이란 중부 도시 야즈드, 아라크에 각각 위치한 핵 시설 2곳을 폭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야즈드 시설에 대해 "이란의 유일한 우라늄 추출 시설"이라며 "땅에서 채굴한 광물을 처리해 우라늄 농축에 필요한 재료를 생산하는 곳으로 이란 정권의 핵 무기 프로그램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격은 해당 시설만의 특이한 생산 공정에 이용되는 핵심 기반 시설을 겨냥했다"고 했다.
IDF는 아라크 시에 위치한 시설은 중수 원자라면서 "핵무기용 플루토늄 생산의 핵심 기반 시설을 겨냥했다"고 했다. IDF는 지난해 6월 12일 간 진행된 이란과 전쟁에서 이 시설을 폭격한 바 있다.
IDF는 "이란 정권이 해당 시설을 재건하려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수로에 보관된) 중수는 현재 상태 그대로 핵무기 생산용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이란 정권은 핵 협정을 비롯한 국제협약에도 불구하고 무기급 플루토늄 생산을 위해 원자로 개조를 고의로 미뤘다"고 했다.
아라크 원자로는 무기급 플루토늄 생산에 특화된 시설로, 버락 오바마 행정부를 비롯한 서방은 2015년 이란 핵 협정(JCPOA)에서 플루토늄이 적게 생산되는 쪽으로 원자로를 개조할 것을 요구했다. 이란이 일부러 원자로 개조 공사를 늦추는 식으로 협정 우회를 시도했다는 게 이스라엘 주장이다.
이란원자력기구는 공습으로 인한 방사능 유출은 아직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IDF는 이란 남서부의 후제스탄 제철소, 이스파한의 모바라케 제철소도 공습했다. 제철소에 딸린 변전소, 합금강 생산 라인, 창고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엑스 게시글에서 "큰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며 보복을 예고했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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