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신지아, 시니어 세계선수권 데뷔전서 '톱10' 이뤘다...이해인은 13위
강나현 기자 2026. 3. 28. 06:49

피겨스케이팅 신지아(세화여고)가 시니어 세계선수권 데뷔전에서 '톱10'에 들었습니다.
신지아는 28일 새벽(한국시간), 체코 프라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6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1.05,예술점수(PCS) 65.60을 받아 합계 136.65점을 기록했습니다.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 점수(65.24)까지 합하면 총 201.89점으로 최종 8위에 올랐습니다.
6년 연속 세계선수권 톱10 진입을 노렸던 이해인(고려대)은 잇따른 점프 실수로 13위에 머물렀습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5.49, 예술점수(PCS) 61.19점으로 합계 116.68점을 얻었고, 앞선 쇼트 점수까지 합한 최종 점수는 185.18점입니다.
2021년 10위로 세계선수권 톱10에 오른 이해인은 2022년 7위, 2023년 2위, 2024년 6위에 이어 지난해엔 9위로 5년 연속 톱10을 놓치지 않은 바 있습니다.

이로써 한국 피겨 여자 싱글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날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선 차영현과 김현겸(이상 고려대) 모두 컷 탈락을 하면서 상위 24명이 오르는 프리스케이팅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남자 싱글은 다음 세계선수권 출전권이 2장에서 1장으로 줄었습니다.
여자 싱글 금메달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일본 피겨 스타인 사카모토 가오리가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사카모토는 총점 238.28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세계선수권대회 4번째 우승으로 선수생활을 마치게 됐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번 우승한 건, 2003년 미국의 미셸 콴 이후 23년 만의 기록입니다.
강나현 기자 kang.nahy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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