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초긴장...'3월 A매치 상대' 오스트리아, "한국은 일본 수준 아냐" 비교하던 가나 5-1 대파

김아인 기자 2026. 3. 28. 0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다음 상대 오스트리아의 기세가 무섭다.

오스트리아(FIFA 랭킹 24위)는 2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가나를 5-1로 완파했다.

랄프 랑닉 감독 체제에서 끈끈하게 팀을 만든 오스트리아는 볼 점유율 60%, 슈팅 11회, 유효 슈팅 7회를 기록하며 가나를 시종일관 몰아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다음 상대 오스트리아의 기세가 무섭다. 가나를 상대로 무려 5골을 퍼부으며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오스트리아(FIFA 랭킹 24위)는 2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가나를 5-1로 완파했다. 오스트리아는 오는 4월 1일 오전 4시 같은 장소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두 번째 평가전을 갖는다.

오스트리아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그레고리슈, 자비처, 바움가르트너, 슈미트, 그릴리치, 자이발트, 음베네, 프리들, 단소, 포슈, 슐라거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선 가나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아예우, 아두, 세메뇨, 시보, 파티, 파타우, 쾬, 지쿠, 아제테이, 이렌키, 지기가 선발로 출격했다.

경기 양상은 일방적이었다. 전반 12분 자비처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포문을 연 오스트리아는 후반 들어 본격적인 골 파티를 시작했다. 후반 6분 그레고리치, 후반 14분 포슈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가나의 아예유가 만회 골을 넣으며 반격했지만, 오스트리아는 신성 추쿠에메카와 자이발트의 쐐기 골을 더해 대승을 완성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번 결과는 한국 대표팀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이강인의 도움과 이태석의 결승골로 1-0 신승을 거둔 바 있다. 당시 가나는 주축 선수들이 일부 빠진 상태였음에도 한국을 상대로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오스트리아는 달랐다. 랄프 랑닉 감독 체제에서 끈끈하게 팀을 만든 오스트리아는 볼 점유율 60%, 슈팅 11회, 유효 슈팅 7회를 기록하며 가나를 시종일관 몰아붙였다. 지난 한국전 직후 “일본은 강팀이지만, 한국과 가나는 그 레벨이 아니다”라는 말로 눈길을 끌었던 오토 아도 가나 감독은 이번 오스트리아전 대패로 다시 한번 고개를 숙여야 했다.

오스트리아는 1998년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복귀에 성공하며 아르헨티나, 알제리, 요르단과 한 조에 속했다. 이들은 아시아의 복병 요르단을 대비하기 위해 한국과의 평가전을 선택했다.

사진=KFA

반면,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 D팀(덴마크 또는 체코)을 본선에서 만나야 하는 홍명보호에도 오스트리아는 최적의 가상 상대다. 가나에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린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홍명보호가 어떤 해법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한국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영국에서 코트디부아르와 첫 번째 평가전을 치른 후, 4월 1일 오전 4시 가나를 무너뜨린 빈으로 향해 오스트리아와 정면 승부를 펼친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