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140만원 들인 화방 비포애프터 공개, 박천휴 인정 “미친 화가 같아”(나혼산)[어제TV]

서유나 2026. 3. 2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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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140만 원을 들여 화방을 새롭게 꾸몄다.

3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40회에서는 박천휴 작가 인테리어 따라잡기에 도전한 전현무의 하루가 그려졌다.

전현무 본인조차 "거의 광신도네"라고 할 정도로 집착적인 박천휴 앓이였다.

최종적으로 쇼핑을 마친 전현무는 카트를 무려 2개나 끌고 있어 무지개 회원들을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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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거의 광신도" 무케아 전현무, 140만원 들인 천휴테리어 박천휴 인정 받았다'

방송인 전현무가 140만 원을 들여 화방을 새롭게 꾸몄다.

3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40회에서는 박천휴 작가 인테리어 따라잡기에 도전한 전현무의 하루가 그려졌다.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 A/S 특집 당시 박천휴 집 인테리어에 홀딱 반한 전현무는 창고가 된 화방을 천휴테리어'(박천휴 인테리어)로 꾸미고자 했다. "오늘 제가 무케아로 거듭나겠다"는 선언과 함께 쇼핑을 간 전현무는 심플하고 최소한의 포인트만 주는 의자, 테이블, 조명, 오브제를 구매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본격 쇼핑 전 박천휴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염탐하며 박천휴 감성을 공부한 전현무는 쇼핑 내내 박천휴 컵, 박천휴 조명, 박천휴 과일 접시 등을 찾아헤맸다. 전현무 본인조차 "거의 광신도네"라고 할 정도로 집착적인 박천휴 앓이였다.

하지만 그는 곧 본인의 추구미인 '심플'을 잊은 듯 마음에 드는 걸 전부 카트에 실었고, VCR을 통해 이를 지켜보던 박천휴는 "모든 게 다 포인트다. 천휴테리어는 이미 끝난 지 오래"라고 평했다.

최종적으로 쇼핑을 마친 전현무는 카트를 무려 2개나 끌고 있어 무지개 회원들을 폭소하게 했다. 기안84는 "어떻게 이렇게 세상에 미련이 많냐"며 전현무의 물욕에 혀를 내둘렀다. 전현무가 이날 플렉스 한 금액은 무려 140만 5600원이었다.

귀가한 전현무는 사온 것들로 셀프 인테리어에 돌입했다. 도중에 막 사온 조명이 깨지는 사고가 생기긴 했지만 전현무는 화방의 짐을 빠르게 비워낸 뒤 막 사온 소품들로 인테리어를 마쳤다. 전현무는 방을 비우는 과정에서 오래 전에 사두고 잊었던 오일 파스텔도 찾아냈고 "이 작업을 안 했으면 다른 집 이사갈 때까지 못 찾았을 거다. 살 게 아니라 정리를 하면 득템을 하는구나. 오늘 사실 무케아 간 것보다 더 잘한 건 비운 거다"라며 만족했다.

화방의 비포애프터도 공개됐다. 기안84는 "좀 비워내니까 좋은 듯하다"고 칭찬했고 박천휴 역시 "솔직히 오늘 치우신 공간만 보면 작업 공간 같긴 하다"며 "맞고 틀리다가 아니라 내 느낌대로 쓰고 싶은 공간이니까. 지금 야간 미친 화가 같다"고 호평했다.

전현무는 "너무 뿌듯했다. 이 짧은 시간에 공간을 바꿀 수 있구나. 천휴를 따라하며 시작한 쇼핑이었지만 역설적으로 나를 찾아간 소중한 과정이었다"며 "천휴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다"고 무케아로 하루를 보낸 소감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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