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8kg 감량 성공…60kg대까지 쪘다는데, 왜?

최지혜 2026. 3. 28. 06:0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셀럽헬스] 배우 박해미 8kg 감량
배우 박해미가 8kg 감량에 성공한 소식을 전했다. 사진=TV조선 '건강한 집2'

배우 박해미가 8kg 감량에 성공한 소식을 전했다.

최근 박해미는 한 예능에 출연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며 8kg 감량 비화를 이야기했다. 이날 박해미는 60대에도 화려한 금발과 이목구비를 뽐냈다.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면서도 그는 "나도 나이가 드니까 살이 찌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50kg대 적정 몸무게를 유지해왔는데 어느 순간 앞자리가 바뀌었다"며 "체중이 8kg이 늘면서 60kg대로 불어났다"고 말했다.

박해미는 "더 문제는 원래 장이 건강한 편이었는데 일 때문에 밤낮이 바뀌다보니 장이 꽉 막히고 아랫배가 묵직해졌다"며 "이게 반복되면 변비가 되는 거라 위기감을 느끼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결국 박해미는 8kg 감량에 성공하고 정상 체중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나이가 들면 쉽게 살이 찌는 이유와 장 건강에 대해 살펴본다.

나이 들면 왜 뱃살 나올까?

박해미처럼 나이가 들며 체중이 불어나는 과정을 체감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 여성은 폐경기 이후 내장지방이 쉽게 축적된다. 호르몬 변화로 근육의 양이 쉽게 감소하기 때문이다. 여성은 폐경기를 겪으며 에스트로겐 분비가 적어진다. 체내 지방 분포가 변하고 복부지방은 쉽게 늘어난다. 뱃살이 유독 튀어나오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근육까지 감소하면 신진대사가 떨어지면서 아랫배 지방은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척추를 지탱하는 힘도 약화한다. 겉보기에 달라질 뿐만 아니라 혈관 건강도 나빠진다. 복부의 내장지방은 피하지방보다 혈중 지질의 농도를 빠르게 높인다. 이상지질혈증과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폐경 이후 아랫배 지방은 단순 체형 문제가 아닌 건강의 위험 신호이므로 다이어트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거창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괜찮다. 진입장벽이 낮은 빠르게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을 꾸준히 하면 체지방이 연소되고 전반적인 근육량이 늘어난다. 특히 하체 근력이 강화되는데, 이는 수월한 혈당 조절을 돕는다.

뱃살, 장 건강 관리 어떻게?

폐경기 뱃살을 관리하려면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체지방이 연소될 뿐만 아니라 하체 근육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신체의 큰 부위인 허벅지 근력을 강화하면 전반적인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된다. 혈당 건강에도 좋다. 허벅지 근육은 음식으로 얻은 포도당의 70% 정도를 소모해 식후 혈당 상승을 막는다.

박해미처럼 장 건강을 돌보는 것도 중요하다. 사람의 장내 미생물 수는 몸의 세포보다 많다. 장내 미생물은 음식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고지방, 고열량의 포화지방이나 설탕 등 단순당 위주의 식사를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에 불균형을 유발한다. 유익균은 감소한다. 장 점막의 기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비만이나 대사질환 등의 위험도 커진다. 건강한 장 환경을 위해 유산균을 챙겨 먹되 채소, 과일, 해조류 등을 챙겨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