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보다 훨씬 강하다, 홍명보호 28일 코트디부아르전 월드컵 모의고사 제대로 [A매치 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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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는 본선에서 만날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비교하면 한참 강한 상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밀턴 케인즈 스타디움 MK에서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다만 코트디부아르는 본선에서 만날 남아공보다 훨씬 강한 상대다.
월드컵 본선을 목전에 둔 홍명보호의 현 상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코트디부아르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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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코트디부아르는 본선에서 만날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비교하면 한참 강한 상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밀턴 케인즈 스타디움 MK에서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홍명보호는 본격적인 월드컵 모의고사에 나선다. 월드컵 본선에 오른 강호와 겨루기 위해 유럽 원정을 떠났다. 28일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한 후 4월 1일에는 오스트리아와 격돌한다.
코트디부아르는 '가상의 남아공'으로 여겨진다. 아프리카 대륙의 팀을 물색한 것도 남아공전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다만 코트디부아르는 본선에서 만날 남아공보다 훨씬 강한 상대다. 표면적인 FIFA 랭킹에서도 37위와 60위로 차이가 크지만, 객관적 전력 면에서도 코트디부아르가 훨씬 앞선다.
남아공이 자국리거 위주로 구성된 팀인 반면, 이번에 한국을 만날 코트디부아르 선수단에는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니콜라스 페페(비야레알), 이브라힘 상가레(노팅엄 포레스트), 프랑크 케시에(알 아흘리), 에반 은디카(AS로마) 등 해외 축구를 즐겨보는 팬이라면 익숙한 이름이 대거 포함돼 있다.
예선 성적에서도 차이가 꽤 크다. 남아공의 본선 진출은 아프리카 지역 예선 C조 1포트 팀이었던 나이지리아(39위)가 예상 밖의 부진을 겪은 덕분이기도 했다. 남아공은 10경기 5승 3무 2패 승점 18점을 획득해, 3위 베넹과도 승점 단 1점 차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본선에 올랐다.
반면 코트디부아르는 예전 10경기 8승 2무로 무패다. 10경기에서 25골을 몰아치면서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손흥민의 LAFC 팀 동료인 '흥부 듀오' 드니 부앙가,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에서 득점왕까지 차지했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속한 가봉을 상대로도 골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지금의 전력과 위상은 예상 밖의 모습이 아니다. 코트디부아르는 21세기 초반만 해도 아프리카 축구 최강자 중 하나였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본선 진출을 시작으로 3연속 월드컵 본선 지출에 성공하기도 했다. 2006년과 2012년에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에도 올랐다. 빅리그 빅클럽의 핵심 멤버였던 야야 투레, 콜로 투레 형제와 디디에 드록바, 살로몬 칼루 등이 활약했던 시기다.
2015년에는 끝내 아프리카 정상에도 올랐다. 투레 형제와 세르지 오리에, 에릭 바이, 제르비뉴 등을 보유했던 코트디부아르는 가나를 꺾고 2015년 네이션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잠깐 주춤했던 코트디부아르 축구는 2023년 네이션스컵 정상에 한 번 더 오르면서 중흥기를 맞이했고, 월드컵 본선에도 12년 만에 돌아왔다.
코트디부아르는 '가상의 남아공' 이상의 가치가 있는 상대다. 전력 자체가 탄탄한 만큼 본선에서 만날 멕시코, 유럽 플레이오프 진출국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월드컵 본선을 목전에 둔 홍명보호의 현 상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코트디부아르전이다.(사진=홍명보 감독/뉴스엔DB)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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