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돈의 유혹' 거절 못한다...살라 미래 'MLS-이탈리아-튀르키예' 전부 X→'사우디 가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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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가 정들었던 리버풀을 떠나 어디로 향할까.
앞서 살라는 지난 25일 리버풀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살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에서의 현상적인 커리어에 막을 내릴 예정이다.
매체는 "지난 시즌 이미 강력한 구애를 보냈던 사우디는 살라를 중동 축구의 아이콘으로 세우기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눈이 튀어나올 정도'의 연봉을 준비하고 있다. 살라 역시 선수 생활 막바지에 거절하기 힘든 엄청난 제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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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모하메드 살라가 정들었던 리버풀을 떠나 어디로 향할까. 현지에서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사우디아라비아가 될 것이라고 꼽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8일(한국시간) 살라의 차기 행선지로 네 가지 옵션을 제시하며 그의 미래를 점쳤다. 앞서 살라는 지난 25일 리버풀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살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에서의 현상적인 커리어에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미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감동적인 고별 메시지를 공개했다. 리버풀과의 이별을 공식화한 그는 안필드에서 보낸 9년이라는 시간 동안 클럽의 역사를 새로 썼다. 리버풀 역대 최다 득점 3위, 프리미어리그 단일 클럽 소속 역대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 등 그가 남긴 수치는 경이로웠다.
차기 행선지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살라의 에이전트 라미 아바스 이사는 최근 SNS를 통해 “모하메드가 다음 시즌 어디서 뛸지 우리도, 그 누구도 모른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트랜스퍼마크트'는 “시장의 반응은 다르다. 유럽의 명문 팀부터 미국의 자본력, 중동의 오일머니까지 살라를 유혹하는 손길은 차고 넘친다”고 살라의 미래를 전망했다.

매체가 꼽은 가장 가능성 높은 행선지는 역시 사우디아라비아다. 매체는 “지난 시즌 이미 강력한 구애를 보냈던 사우디는 살라를 중동 축구의 아이콘으로 세우기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눈이 튀어나올 정도’의 연봉을 준비하고 있다. 살라 역시 선수 생활 막바지에 거절하기 힘든 엄청난 제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알 이티하드는 이미 지난 2023년 9월에도 살라를 데려오려 했다. 당시 1억 5,000만 파운드(약 3020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액수를 제안했다가 리버풀의 거절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하지만 최근 팀의 상징이었던 카림 벤제마가 알 힐랄로 떠나면서, 그 빈자리를 채울 새로운 '리그의 얼굴'로 다시 살라를 점찍은 모양새다.
이 외에도 미국 역시 유력한 선택지 중 하나다. 매체는 “샌디에이고 FC의 구단주 모하메드 만수르 경이 같은 이집트 출신인 살라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월드컵을 앞두고 리그 확장을 노리는 MLS에 살라는 최고의 흥행 카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의 LAFC 역시 후보 중 하나로 떠오르곤 있지만, 당장 지정 선수(DP) 슬롯 여유가 없어 가능성이 크진 않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살라가 인터 밀란이나 갈라타사라이로 갈 확률도 있다고 봤다. 여전히 최정상급 경쟁력을 갖춘 살라에게 이탈리아 무대는 매력적이다. 템포가 다소 느린 세리에 A는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살라가 클래스를 과시하기에 최적의 무대다. 과거 로마 시절의 좋은 기억도 인터 밀란행에 힘을 싣는 요소다.
최근 오심헨과 사네 등 빅네임을 영입하며 야망을 드러낸 갈라타사라이도 후보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과 우승권 전력을 유지하고 싶은 살라에게 튀르키예의 거함 갈라타사라이는 깜짝 대안이 될 수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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