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밀턴 케인스] 김민재의 자신감 "스리백 서도 선수들이 헷갈려 하지 않아... 조직적으로 막겠다"

김형중 2026. 3. 28.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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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이 3월 A매치 첫 경기인 코트디부아르전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대표팀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밀턴 케인스에 위치한 스타디움MK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아프리카의 복병 남아공, 그리고 유럽의 덴마크 또는 체코와 A조에 속한 대표팀은 코트디부아르전을 통해 아프리카 축구 대응법 찾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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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영국 밀턴 케인스] 김형중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이 3월 A매치 첫 경기인 코트디부아르전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대표팀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밀턴 케인스에 위치한 스타디움MK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월드컵을 두 달여 앞둔 시점에서 경기력을 체크할 수 있는 실전 모의고사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아프리카의 복병 남아공, 그리고 유럽의 덴마크 또는 체코와 A조에 속한 대표팀은 코트디부아르전을 통해 아프리카 축구 대응법 찾기에 나선다. 코트디부아르는 남아공과 경기 스타일은 다소 다르지만 빠르고 힘이 좋은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홍명보 감독과 함께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민재는 "우선 월드컵 가기 전에 마지막 평가전이다. 모든 선수들이 어떤 마음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좋은 경기 보여드리도록 잘 준비하고 있다. 상대는 피지컬이 강하고 스피드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공격과 수비 모두 같이 해야 한다. 소속팀에서도 피지컬, 스피드 좋은 선수들과 상대하기 때문에 좋은 경기할 것이다. 좋은 결과 가져와서 좋은 분위기로 월드컵 가고 싶다.

월드컵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점에 대해선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희 팀에 있는 선수들도 당연히 좋은 능력이 있다. 아무래도 뛰는 양이 아닐까 한다. 1대1이 안되면 2대1로 해야 하고, 공격적인 부분들, 수비적인 부분들 다같이 해야 한다. 11명이 같이 뛰었을 때 좋은 시너지가 나기 때문에 뛰는 양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코트디부아르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아마드 디알로 등 유럽에서도 수준급으로 통하는 공격수가 많이 포진했다.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로선 정면 대결을 피할 수 없다. 그는 "각 팀마다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 나름대로 경험이 있고 빠르고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 저도 좋은 선수들 상대해본 경험이 있다. 경기장에 가서 스타일을 확인하고 어떻게 할지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수비 부분에서는 저희가 저번에도 스리백을 섰었고 주변 선수들과 소통을 해서 혼자가 아니라 조직적으로 막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현재 대표팀에는 김민재를 비롯해 손흥민과 이강인 등 카타르 월드컵을 경험한 선수들이 많다. 대표팀이 지난 대회와 비교했을 때 좋아진 점에 대해선 "저번 월드컵 보다 강해진 점은 선수들이 좀 더 많은 경험을 한 게 가장 크다. 유럽에 나와 있는 선수들도 많고 각자 팀에서 좋은 경험을 가지고 왔다. 나이가 어린 선수들도 많이 들어왔는데 그 선수들과 소통을 잘 하려고 한다. 잘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선수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근데 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첫 A매치다. 그때와 비교해달라는 질문에는 "아직 경기하기 전이고, 훈련으로만 봤을 때 스리백 자체가 훈련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아무래도 스리백보다 포백을 많이 섰던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근데 막상 스리백 섰을 때 생각보다 선수들이 헷갈려하는 게 없었다. 그래서 좀 더 봐야 알 것 같다. 훈련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내일 경기를 보고 말씀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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