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다음으로 가장 뛰어난 선수다” 기대했는데…’나이 조작’ FW의 처참한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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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까지만 해도 유수파 무코코가 이렇게 몰락할 줄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7일(한국시간) "무코코는 지난 6월에 코펜하겐으로 이적하며 9년간의 도르트문트 생활을 마감했다. 그의 선수 생활은 왜 이토록 처참하게 무너졌을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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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5년 전까지만 해도 유수파 무코코가 이렇게 몰락할 줄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7일(한국시간) “무코코는 지난 6월에 코펜하겐으로 이적하며 9년간의 도르트문트 생활을 마감했다. 그의 선수 생활은 왜 이토록 처참하게 무너졌을까”라고 전했다.
2004년생, 독일 국적의 공격수 무코코는 도르트문트 유스를 거쳐 성장한 ‘특급 유망주’였다. 도르트문트 아카데미를 단계적으로 밟으며 성장해온 그는 지난 2020-21시즌을 앞두고 프로 계약을 맺으며 1군 무대를 밟았고 11월, 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12월, 제니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 교체 투입되며 UCL 최연소 데뷔 기록을 경신했고 우니온 베를린과의 리그 경기에선 득점포까지 터뜨리며 분데스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까지 새롭게 세웠다(이 과정 속에서 나이 조작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를 향한 기대감도 매우 컸다. 과거 바르셀로나에 활약했던 스트라이커 사무엘 에투는 “15세의 무코코는 리오넬 메시 다음으로 뛰어난 선수다. 메시가 나이가 들어 은퇴를 할때, 그가 메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극찬할 정도였다.
그러나 그것이 고점이었다. 2년차였던 2021-22시즌부터 완전한 벤치 자원으로 밀려나며 1군과 리저브 팀을 오갔다. 또한 고질적인 부상에 시달리며 경쟁력을 잃기 시작했다. 2021-22시즌 최종 기록은 22경기 2골 2도움.
이후부터는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선발과 벤치를 오갔다. 2022-23시즌, 부상자가 많은 틈을 타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나름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후반기에 접어들며 다시 벤치로 밀려났고 2023-24시즌 역시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영입되며 많은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27경기 6골.
지난 시즌엔 니스로 임대됐지만 반전을 꾀하지 못한 무코코. 올 시즌은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이적해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매체는 “’아프리카의 메시’라는 별명을 가진 무코코는 그 어디서도 명예를 회복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팬들에게 제대로 된 작별 인사 없이 도르트문트를 떠났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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